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 농업생명과학연구원(원장 민영봉·생물산업기계공학과)은 2006년도 친환경농업 심포지엄을 ‘미래지향적 지속가능 농업의 원리와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경상대 농업생명과학관(459동) 1층 대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업생명과학연구원이 친환경농산물 전문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열리는 것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미래의 친환경농업의 발전방향과 실천상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가 주관하고 농업생명과학연구원이 주최하는 것으로, 농업인, 환경단체 회원, 각 지자체의 친환경농업담당 공무원, 친환경농업 연구기관의 연구원, 대학 교수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상대학교 민영봉 농업생명과학연구원장은 “우리 농업을 살리고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한 공감대 속에서 온 나라가 FTA반대 시위로 분분한 가운데 우리 농업의 가장 큰 이슈는 국제경쟁력 강화라고 말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풀 열쇠는 농업 생태적 원리에 맞는 ‘새로운 친환경농업의 길’을 구체적으로 전개하는 것”이라며 심포지엄의 취지를 설명했다.

학술대회는 오전에는 ▲이동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진주·사천장소장이 ‘친환경 농산물 품질 민간인증제도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김현욱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가 ‘하수종말 처리(혐기소화)과정에서 발생되는 잔유물의 지속가능한 농업적 이용가능성과 대책’ ▲안형덕 농림부 친환경농업정책과 사무관이 ‘한국에서 친환경농업 정책의 방향과 지원 대책’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하수종말처리(혐기소화) 과정에서 발생되는 고형 잔유물은 처리비용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하여 미래도시 행정상 큰 부담으로 남아 있는 문제이다. 이 문제에 대해 선진국에서 전문 경험을 가지고 있는 김현욱 교수의 발표내용은 이러한 고형 잔유물의 해양 투기 금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도시 경영이나 농업발전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이어 오후에는 ▲고영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의약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지속가능한 농업에서 토양미생물 다양성의 중요성과 대책’ ▲김길용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장이 ‘지속가능 농업에서 키토산 분해 미생물의 이용 가능성과 전망’ ▲최진용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학전공 교수가 ‘농업선진국에서의 지속가능 농업의 발전 현황과 한국에서 현실적 대처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구체적인 사례발표도 있다. 친환경농업인으로서 전남 보성 벌교 장양영농회 한가위 쌀 작목반을 이끌고 있는 윤정부 회장과 경남 산청 차황에서 한살림 쌀 작목반을 운영하고 있는 김경규 회장이 영농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마지막 종합토의를 거쳐 각 분야의 의견을 종합하여 정부와 지자체, 생산자, 소비자단체 및 연구기관과 대학의 전문가들에게 보낼 건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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