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 이긍희)은 국내 예술가 8인, 유럽과 아시아 예술가 6인, 그리고 큐레이터를 포함한 4인(총 18인)을 초청하여 2주일 동안 안산에서 Monsoon Project(몬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몬순 프로젝트(Monsoon Project)는 유럽과 아시아 예술가들의 교류를 통해 동서양을 뛰어넘는 새로운 예술의 세계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순회 워크숍의 첫 프로젝트로 실험예술의 산실로 정평을 얻고 있는 유럽의 레지던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체 워크숍을 이끌어갈 아르코 렌츠는 이미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 안무가로 로버트 윌슨과의 공동작업으로 유명하다.

진행은 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만나 오프닝을 하고 분야별 작업의 진행정도와 평가를 한 후 10여일 간의 그룹별 작업을 거쳐 마지막 날에는 프리젠테이션 또는 발간물 작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험적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인 몬순 프로젝트(Monsoon Project)는 이번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2주간 공동작업을 시작으로, 2007년 가을에는 태국 방콕에서 두 번째 Monsoon Project<몬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독일 HAU Theatre와 벨기에 wpZimmer 에서도 2007~2008년 몬순 프로젝트(Monsoon Project)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싱가폴,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과도 지속적으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 구조 (Framework)

몬순 프로젝트(Monsoon Project)는 예술가들의 작업과정 및 상황(장소, 시간, 참여자, 파트너, 재정여건 등)에 따라 자유롭게 변형가능 하도록 오픈되어 있다. 초반 열흘가량의 실제적인 탐구를 통해 마지막 기간에는 이론적인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10-20여명 가량의 유럽과 아시아 아티스트들이 똑같은 질문으로 답변한 내용들을 기초로 분석하게 될 것이며 약 2 주간 공동작업을 한다.

몬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작업이 시작하기 전에 웹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포럼(http://www.kobaltworks.be/monsoon)을 갖게 될 것이며, 그 후 워크샵, 토론, 포럼이나 또다른 방법들을 동원하여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다. 여기에 아시아와 유럽을 배경으로 둔 중재자는 대화와 소통을 이어가고 이론과 실제의 중간 다리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예술가들이 펼치는 몬순 프로젝트 마무리 단계에서는 과학자, 정치가, 경제학자, 큐레이터, 요리사, 택시운전기사와 같은 많은 ‘게스트’들을 초대하고자 한다. 진행 상황에 따라 공연작품을 만들어 내거나 세미나를 마련할 수도 있다.

□ 컨셉 -‘다름의 차이’에 대한 이해

몬순(Monsoon)이라는 이름은 아시아의 고유성을 나타내며, 서양에서 몬순은 이국적인 아시아의 로맨틱한 이미지로 자주 연상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의 몬순은 다른 사람들의 관점에 대한 지속적인 의문들과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공존하는 작업과정이 진행될 것이다. 몬순은 대화와 이해의 다른 형식을 나타내도록 이끌어가는 과정과 방법론은 혼합하는 작업을 함께 하게 된다.

이 두 번째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숙한 의견교환으로 그 새로운 쟁점이 발견될 것이다.

아시아와 유럽인들 사이의 서로 다른 이국적인 문화적 배경의 차이에 앞서 몬순 프로젝트(Monsoon Project)는 ‘다름의 차이’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다른 배경과 양식을 가진 아티스트와 그들의 실제 경험 사이의 다른 점을 부정하기 보다는 2주간의 미팅장소의 구조 안에서 서로가 이해를 통해 작업환경을 구축해 나간다.

‘다름의 차이’라는 초기의 의문점은 그 문자 자체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이론적인 연구에 기초를 둔 직접적이고 실제적인 수준에 대한 탐구를 하게 하는 계기다 된다.

아티스트들은 실제와 토론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고 이론적인 분석은 오직 몬순 프로젝트(Monsoon Project) 레지던스의 마지막 기간에 이루어진다. 이 실제적인 경험에 대한 결과물은 이 프로젝트를 만들어나가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다.

□ 참여작가 및 큐레이터

■ 아티스트
국내 - 이슬기(비주얼아티스트), 백현진(음악, 어어부밴드)
구동희(비주얼아티스트), 박근태(무용,안무가)
배강달(연극,연출가), 홍성민(시각연출가)
유럽 - Jochen Roller(독일 안무가), Andre Erlen(독일 연출가)
Paul Hendrikse(네덜란드 비주얼아티스트)
아시아 - Joned Suratmaya (인도네시아 연출가)
Mervin Espina(필리핀 영화비평가)
Daniel Yeung(홍콩 안무가)
■ 큐레이터 : Arco Renz(독일 큐레이터,안무가), Sally De Kunst(벨기에 큐레이터)
■ Moderator : Helly Minarti(인도네시아), Florian Malzacher (독일)

경기문화재단 개요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문화 정체성 탐구를 기반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하고 경기도의 문화 비전을 만들기 위하여 1997년 7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문화재단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문화예술 향수·참여 기회 확대, 문화예술 정책 개발 및 문화예술 교육, 문화유산의 발굴 및 보존 등 건강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경기도민의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경기도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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