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건강보험수가 2.3% 인상 납득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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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2006-12-01 10:40
서울--(뉴스와이어)--정부가 내년도 건강보험수가를 2.3% 인상키로 최종 확정한 것에 대해 병원계는“임금인상율과 물가상승률의 절반에도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1일 오전 2007년도 수가를 2.3% 인상조정(환산지수 62.1원)토록 최종 결정한 것에 대해“소비자물가상승률과 인건비증가율을 반영해 최소 5.2%인상을 강력히 요청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근거없이 수가인상률을 결정한것데 대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병협은 정부가 병원경영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수가인상률을 2.3%로 결정한 것에 대해 환자들을 위한 양질의 진료시혜를 가로막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내년도 건강보험료는 6.5%를 인상하면서 지난해 보험료 3.9% 인상때 수가3.5%를 인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인 2.3%로 확정한 것 자체가 타당하고 합리적인 근거가 미약한 반증이라고 문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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