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출소자를 위한 ‘나를 극복하기 여성사회성향상 프로그램 워크숍’ 개최

2006-12-04 14: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갱생보호공단(이사장 : 한창규)은 2006. 12. 4(월) 14:00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운영중인 여성출소자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열린우리당 이은영 국회의원, 홍보대사 탤런트 정영숙씨,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관계관,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정시설에서 출소한 여성출소자들과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여성출소자들에게 사회적응력향상을 통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갱생보호공단은 여성출소자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운영 중인 여성출소자 사회적응 능력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성공적인 재사회화 지원을 위한 선진적 프로그램 모델제시를 목적으로 “나를 극복하기” 여성사회성향상 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한국갱생보호공단은 2005년 4월부터 성인여성과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응프로그램과 모성보호 한마음 여성상담프로그램을 시행하고있으며, 효율적이며 전문적인 프로그램 시행을 위하여 2005년 11월 대학교수와 정신과 의사 등 외부전문가 5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매분기마다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받고 있다.

2005년 4월부터 2006년 11월말까지 청소년 등 여성출소자 총 6,247명에게 모성보호 치료프로그램 및 사회성향상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여성출소자들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통한 재범방지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수혜자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백분율 환산 91점이 넘는 대상자들의 만족결과를 도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여성출소자들의 『프로그램 수혜자 성공사례 발표』,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흥식 교수의 『여성출소자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모델제시』, 『치료프로그램을 통한 출소자 시낭송발표』, 『결과분석 영상물 제작상영』 등 범죄로부터 해체된 가정회복기능의 역할을 담당한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를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 이은영(열린우리당)은 축사를 통해 “기회는 나를 극복하는 것에서 시작되니 사회 속에서 내가 설 자리를 찾기 위해 우선 나 스스로가 나를 극복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여성출소자들의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의 성공적 추진 및 확대 시행을 기원 한다”며 여성출소자들에 대한 격려와 공단의 역할에 대한 지속적인 정진과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개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교정기관 출소자, 보호처분자를 대상으로 숙식 제공부터 직업훈련, 취업 지원, 주거 지원과 사회성 향상 교육은 물론 출소자 가정의 회복과 치유, 자녀들의 학습 멘토링, 서비스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출소자들의 사회복귀와 관련된 법무보호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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