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07이웃사랑캠페인’ 사랑의 체감 온도탑 제막행사 가져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李世中)는 12월1일(금)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 ‘희망2007이웃사랑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체감 온도탑’ 제막행사를 갖는다. ‘희망2007이웃사랑캠페인’은 12월1일부터 2007년 1월31일까지 62일간 1,614억원을 모금목표로 펼쳐진다.

지난 캠페인 때에는 1,579억원을 모아 목표액 1,205억원을 초과 달성, 사랑의 체감 온도 131도를 기록해 7년 연속 100도를 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웃사랑성금에 따라 온도가 올라가는 ‘사랑의 체감 온도탑’은 앞으로 62일간 전국의 이웃사랑 성금이 16억1천4백만원이 될 때 마다 1도씩 올라가 1,614억원의 모금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도가 되는 나눔의 온도계다. 2000년 12월1일에 첫선을 보였고 올해로 7번째다. ‘사랑의 체감 온도탑’은 서울광장을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청주, 전주, 목포, 창원, 제주 등 13곳에 세워져 우리사회의 나눔 온도를 알리게 된다.

이날 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세중 공동모금회장 회장, 가재환 공동모금회 서울지회장, 신필균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채시라, 김용만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그리고 나눔에 참여하는 유치원생 어린이 25명 등이 참석해 이웃사랑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한다. 행사 참석자들은 ‘사랑의 체감온도탑’을 100도까지 올리며 ‘희망2007이웃사랑캠페인’을 통해 함께 나누고 행복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학생,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세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경기침체와 추운 날씨로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더욱 힘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하나하나씩 모여, 금년에도 사랑의 체감 온도가 100도에 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시라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는 “지난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사랑의 체감 온도가 100도를 넘어서게 되었다. 행복한 사회를 위해 서로 돕고 나누는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2월1일 채시라, 김용만 홍보대사가 대통령 내외분께 사랑의 열매를 달아 드리는 행사를 시작해 3부요인, 각정당 대표, 지자체장, 주요기관 대표 등에게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를 펼친다. 2일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희망2007이웃사랑캠페인’ 출범식, 18일에는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주최로 ‘사랑의 열매 음악회’를 갖는 등 나눔의 대장정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중앙 및 16개 지회의 이웃사랑 성금접수를 비롯해 신문사, 방송사, 사랑의 계좌, ARS 060-700-1212(1통화 2천원), 거리캠페인, 고속도로 톨게이트, 지하철 모금함 등을 통해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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