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우동기)는 오는 5일 오후 2시 경북테크노파크(경산시 삼풍동) 2층 국제회의장에서 경상북도(지사 김관용), 경산시(시장 최병국),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김춘호)과 '유비쿼터스 임베디드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경산을 축으로 한 첨단 IT산업벨트를 구축함으로써 이른바 ‘경산 임베드피아(Embedpia)'를 조성하자는 것.
그 첫 단계사업으로 내년 3월경이면 80평 규모의 ‘유비쿼터스 임베디드센터(U-임베디드센터)’가 경북TP 신관 2층에 문을 열고, KETI에서 파견된 ‘유비쿼터스 임베디드 시스템 사업단’의 활동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 곳을 출발점으로 영남대를 비롯한 경산지역 대학의 연구인력과 KETI 연구원들, 경산·영천·경주 등 지역의 임베디드산업 관련업체들은 ‘차세대 IT산업 및 IT기술 로드맵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간다. 아울러 DGIST 등 국책연구기관과 해외 유수 연구기관의 유치 및 공동연구 추진으로 지역의 신성장동력 창출기반을 강화하고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사업도 펼쳐나간다.
특히 KETI와 영남대 등은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지역에 특화된 자동차부품업계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유비쿼터스 자동차용 임베디드기술 개발 및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지역의 핵심업종으로 급부상한 정보가전, 이동통신 및 모바일 산업과 전통적 특화산업인 자동차산업 간의 긴밀한 연대를 이끌어냄으로써 경산지역을 임베디드 상용화 산업의 ‘허브’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임베디드 상용화산업의 활성화는 약 3만 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와 지역의 실업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007년까지 7조2천500여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조1천여 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2007년 수출 5억 달러 달성 등 침체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2009년 6월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KETI, 영남대 및 지역대학, 경북 테크노파크, 경북전략산업기획단 및 참여업체 등에서 출연한 총 20여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사업주체는 영남대가 맡았으며, 올해는 사업기반조성을 위해 총 5억1천5백만 원이 연말까지 투자된다.
영남대 우동기(禹東琪, 54) 총장은 이에 대해 “지역특화 품목 1순위인 임베디드산업 분야의 지리적 중심지인 경산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임베디드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발전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영남대 임베디드 인력양성 누리사업단 및 지역대학, 국책연구소의 우수한 연구력이 지자체의 든든한 후원, 지역업체의 무한한 성장잠재력과 만나 더 큰 시너지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과 국가경쟁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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