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CFP시험 업계 최다합격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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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코스피 016360
2006-12-04 11:02
서울--(뉴스와이어)--삼성증권(사장 배호원)은 지난 11월 실시된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시험 결과 31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업계최고 수준인 43명의 CFP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인당 220만원에 달하는 교육비 전액 지원과 4박 5일간 합숙 교육 등 파격적인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합격자 중에는 Fn Honors 연신내 지점의 권오범 지점장, Fn Honors 종로지점의 이왕범 지점장등 지점장 두 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삼성증권 인사지원팀 안종업 상무는 "자통법시행 등 증권업계 격변을 앞두고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한 경영화두가 되었다. 올해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삼성표준역량검사(SSRT)를 통한 역량별 맞춤형 과정 520여 과정을 연중 지원하는 등 PB의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CFP는 위험관리, 보험, 부동산, 퇴직설계 등 금융전 부문에 걸친 전문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입문 자격시험인 AFPK자격증을 취득하고 200시간에 걸친 오프라인 교육을 마쳐야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산관리 부문 최고의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이나 유럽등 금융 선진국에서는 CFP가 자산관리 시장의 주도세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이번 CFP시험에는 총 1332명이 응시해 294명이 합격해 22%의 합격률을 보였다. 증권업계에서는 238명이 응시해 46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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