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2007년 KLPGA 정규투어 개막전 열려

서울--(뉴스와이어)--KLPGA(회장 홍석규)는 내년 정규투어 개막전을 중국 상하이에서 치른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내년 3월 21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빈하이 골프클럽에서 ‘아시아 마일즈 빈하이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US$230,000)이 KLPGA 정규투어로 열린다. 이 대회는 LAGT(Ladies Asian Golf Tour; 아시안투어)와 CGA(China Golf Association; 중국골프협회) 그리고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이다.

KLPGA는 지난 2005년, 싱가포르에서 ‘삼성 레이디스 마스터즈’를 LET(Ladies European Tour; 유러피언투어), LAGT(아시안투어)와 함께 KLPGA 개막전으로 공동 주관했던 적이 있다. 이후 2년 만에 다시 KLPGA 정규투어 개막전이 해외에서 열리는 셈이다.

‘아시아 마일즈 빈하이 레이디스 오픈’은 KLPGA 소속 프로 40명을 비롯해 LAGT에서 40명, CGA에서 40명 그리고 스폰서 초청 12명 등 총 132명이 참가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아시아 마일즈에 도미니크 퍼비스 실장은 “아시아의 뛰어난 선수들이 참가하게 될 이번 대회를 주최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아시아 스포츠의 주요 통로로 자리잡게 될 중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덧붙였다.

빈하이 골프클럽에 왕궈펭 사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면서 “링크스 코스로 설계된 아름다운 빈하이 골프클럽은 이번 대회에 참가할 세계적인 프로골프 선수들에게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KLPGA 민국홍 전무는 “올해 이미 중국에서 ‘오리엔트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앞으로 거대 시장으로 변모할 중국에서 2007 KLPGA 정규투어 개막전을 치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KLPGA는 앞으로 계속해서 아시아는 물론 유럽 등지에서 공동 주관대회를 늘려나갈 것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2년간 KLPGA 정규투어 풀시드권이 주어진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개요
2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있는 KLPGA는 1055명의 여자프로골퍼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주로 투어프로와 티칭프로에 종사하고 있다. 골프여왕 박세리를 비롯하여 얼짱 신드롬을 일으킨바 있는 안시현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KLPGA 소속 프로들은 유행을 선도하며 자신감 있고 능력 있는 현대여성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로서 그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은 일반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KLPGA는 KLPGA투어, 드림투어, 3부투어, 시니어투어 등 4개의 골프투어를 주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lpgaiqt.com/

연락처

KLPGA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고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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