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2007년 T-Commerce 서비스 모델 전망
전 세계적으로 유럽과 북미지역이 데이터방송 및 T-Commerce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유럽과 북미지역의 동향을 살펴보면 약간 다른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유럽의 경우 쌍방향 콘텐츠 서비스에 기반한 비즈니스가 활발한 반면 미국의 경우 네트워크 및 인프라 기반의 비즈니스가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망을 내놓는 기관들마다 차이점은 있지만 미국보다는 유럽지역의 데이터방송 서비스 시장이 좀 더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나 일부에서는 단일 지역인 미국의 시장규모가 오히려 유럽지역의 시장 보다 더 큰 것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지만 미국의 경우 고가의 디지털 셋톱박스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유럽의 데이터방송 콘텐츠 서비스 매출 비중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유럽의 데이터방송 콘텐츠는 결국 향후 T-Commerce 서비스를 통하여 유럽의 경우 현재 다양한 사용자의 수요가 점점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령 T-Commerce 사용자의 인기 순위를 보면 TV를 통한 게임 서비스, TV를 통한 쇼핑, TV를 통한 은행거래 서비스 등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위권에 있는 TV 게임의 수익 모델을 분석하여 보면 무료 28%, 월정액 가입 20%, 리턴망 접속료(전화) 16% 등의 다양한 수익 모델 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기존의 확고한 T-Commerce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유럽의 경우 2007년에는 다양한 T-Commerce 서비스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럽 지역의 브로드밴드망의 빠른 보급과 교체로 인하여 홈쇼핑에 기반한 T-Commerce 서비스가 CRM과 연동하여 좀 더 진화된 TV Shopping 서비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유럽이 연동형에 주력하여 왔다면 2007년 부터는 브로드밴드의 보급으로 e-Commerce와 유사한 각각의 독립형 채널형태화한 콘텐츠+커머스를 결합하여 T-Commerce 서비스 사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즉, 독립형 T-Commerce 정보 제공 콘텐츠 채널과 독립형 T-Commerce 상품 판매 채널을 이원화 하여 전략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독립형 T-Commerce 정보 제공 콘텐츠 채널에서는 판매 제품과 연계된 커뮤니티 정보 서비스 제공, T-Commerce 방문 고객의 구매를 증가시키기 위해 CRM 지원 콘텐츠 서비스 모델이 예상된다.
독립형 T-Commerce 정보 제공 콘텐츠 채널은 소비자에게 단순히 구매의 목적만이 아니라 정보의 제공을 통한 커머스의 연결 접점 채널 전략을 통한 소비자의 공신력 제고 차원이라고도 바꿔 말할 수 있다.
독립형 T-Commerce 상품 판매 채널은 다양한 가격(티어링)제도를 통한 방문 유도, 다양한 상품 정보 제공 등을 통하여 상품의 판매 소비 욕구 증가를 통하여 콘텐츠+커머스를 결합한 복합 정보 제공형 커머스 채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유럽의 데이터방송 및 T-Commerce 서비스에 대하여 비즈니스 모델로서 인정을 하여야 하는 부분은 규제 및 관련 법규는 국가간의 문화적 차이에 따라 여기서는 기준에서 제외하고 지극히 사업자들의 비즈니스 모델로서만 가치를 인정할 때에 국내 데이터방송 및 T-Commerce 사업자와의 차별화는 철저히 유럽의 사업자들의 경우 사용자 입장에서 과연 그들이 무엇을 이용하고 어떻게 이용을 할 것이며, 그것을 통해서 사용자가 얻는 것이 무엇인지 철저히 서비스 론칭전 연구를 통하여 좀 더 사용자의 입장에 다가선다는 것이다.
T-Commerce 및 데이터방송 서비스는 방송을 기반한 철저한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및 서비스가 되어야 한다. e-Commerce 대비 T-Commerce가 안고 있는 약점은 사용자 입력 장치의 제약(리모콘 사용 불편), 미디어 관습상 TV를 시청하며 사용 노동의 댓가를 시청자는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t-commer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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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획팀 : 김세형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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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3일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