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가 위탁하고 있는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이승미 센터장)는 5일 ‘2006년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사업보고회’를 브라운스톤 서울(서울 중구 중림동)에서 개최한다.

‘사랑의 고리, 하나 되는 세계’라는 부제 하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21개 지역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1년간 진행했던 사업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행사에는 여성가족부 김창순 차관을 비롯하여 결혼이민자 주요 출신국인 베트남, 필리핀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주한 베트남대사관의 웬탁즈(Nguyen Thac Du) 참사관은 “베트남 여성을 비롯한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정부와 여러 사회단체들의 뜨거운 도움을 받아 정착하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가족이 건강한 삶을 설계하고 유지해나가도록 도와주어 감사하다”고 축전을 보내왔다.

행사에는 또 아산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애란)가 우수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여하며, 이주여성들간의 협력 네크워크인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대표와 가족 14명도 자리를 함께한다.

아산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월 개소한 이래 이민여성이 한국어 교육의 도우미로 활동하는 ‘언니가 도와줄께’, 결혼이민자가족 여름캠프, 결혼이민자 남편들의 모임(현재까지 15회기 진행), 지구촌 음식 기행, 전문 상담원 교육 등의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한 점이 인정되어 우수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와함께 결혼이민자가족지원 사업에 교육서비스 및 물품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 온 한솔교육희망재단(이사장 변재용)과 보령메디앙스(대표이사 조생현)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처음 설립·운영되고 있는 전국 21개의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년 동안 결혼이민자가족의 사회문화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 가족지원 전달체계로서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 관계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교육, 문화 이해 교육, 상담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국어교육은 집합교육과 찾아가는 서비스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집합교육은 입문반·초급반·중급반·고급반으로 구분하거나 국적별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울산광역시 센터의 경우 인접지역의 유관기관에서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도록 연계사업을 추진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더하였고, 청주센터에서는 취학연령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들이 초등학교 1, 2학년 교재를 미리 학습하기 위한 ‘초급교재 연구반’을 운영하는 등 센터별로 결혼이민자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이해교육은 한국문화탐방, 결혼이민자 출신국 문화와 음식 소개 및 체험, 한국대표음식 및 생활요리교실, 지역민속촌을 이용한 예절교육 등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하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직업교육, 자녀보호, 가족상담,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가 센터별로 제공되었으며 국적별 센터 이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순으로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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