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농업전문학교 신입생 정시모집

화성--(뉴스와이어)--국립 한국농업전문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2007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2007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총 240명으로 이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144명은 수시모집으로 선발하였으며,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40%에 해당하는 9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학과별 모집인원은 식량작물학과 14명, 특용작물학과(버섯, 약·특작) 16명, 채소학과 12명, 과수학과 14명, 화훼학과 16명, 축산학과(한우, 낙농, 양돈, 양계) 24명이다.

연령제한은 없으며, 영농기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고, 논술과 면접시험을 통해 영농 정착 의지와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리더로서의 역량을 검증하며, 여학생은 학과별 정원의 3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http://www.kn.ac.kr) 접수와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한국농업전문학교 입시관리본부(교육관동 113호)에서 창구접수를 한다.

논술 및 면접고사는 2007년 1월 5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월 12일 한국농업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하고 개별 통보 한다.

‘한국농업대학’으로 새롭게 도약

한편 2007년부터는 한국농업전문학교가 ‘한국농업대학’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한국농업전문학교는 지난 8월 29일 열린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한국농업대학설치법안’이 통과되어 9월 27일 공포되었다.

내년 3월에는 ‘한국농업대학’으로 교명이 공식 변경된다. 아울러 한국농업대학 설치법안에 따라 농업대학의 수업연한은 3년으로 하되, 1년 이내의 심화과정을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되어 대학을 졸업하면 전문학사학위가 수여되고, 졸업생이 1년의 심화과정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정명채 신임학장, “우리대학이 역량있는 농업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터”

지난 10월 18일 취임한 정명채 신임학장은 “세계화 시대에 경쟁에서 이길수 있는 방안은 자존심을 가지고 영농을 할 수 있는 젊은 정예인력양성”이라며 “우리대학도 특수목적의 대학처럼 별도의 독립된 법이 마련됨에 따라 학제 운영, 졸업생 관리 등 탄력적인 교육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역량 있는 농업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명채 학장은 “우리대학의 졸업생들은 농업경영자로서 뿐만 아니라 지역과 농업을 이끄는 지도자로 커가고 있다”며 “미래 농업 CEO라는 큰 포부를 펼쳐보라. 우리 대학이 그 기회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입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전문학교 홈페이지(www.kn.ac.kr)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229-5201~9)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kn.ac.kr

연락처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 교학과 박노복 과장 031)22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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