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리즈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창원을 방문해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창원시향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76회 정기연주회에 김선욱을 초청, 리즈국제콩쿠르 우승 후 국내에서 처음 갖는 귀중한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김선욱은 ‘2005 통영국제음악회’ 폐막연주회에 참여해 연주한 적이 있어 낯설지 않은 피아니스트이다.

그가 우승한 영국 리즈국제콩쿠르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쇼팽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버금가는 세계 정상의 콩쿠르로 지난 1975년에 정명훈 지휘자가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재 한국종합예술학교에 재학 중인 김선욱은 중3 재학 중에 영재로 입학했으며, 순수한 국내파로서 해외 경험이 없이 국제콩쿠르에서 우승, 세인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연주할 곡목은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4번으로 수많은 피아니스트들에 의해 재해석된 연주곡이지만 김선욱 만의 해석이 기대된다.

창원시향 관계자는 “뛰어난 피아니스트와 협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단원들 모두 이 날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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