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과 대만특판전 개최
이번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과실류 수출시기를 맞이하여 대만 타이페이 및 타이쭝 소재 까르푸, RT-mart 등 10개 대형마트에서 경북사과 95톤 및 배 30톤(약40만불)에 대하여 특별판매와 홍보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대만시장은 경북도에서 수출하는 사과의 95%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수출주력시장으로서, 원화환율 상승 등에 따라 일본, 미국, 칠레산 과실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한국산 과실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어, 경북도는 지난해에도 특판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금년에도 특판전을 대대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경북사과에 대한 대만 소비자인지도를 확실하게 제고하여 수출시장 확보와 과실류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사과의 수출확대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9.27 대만을 방문하여 현지 바이어와 수출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10.25~28(4일간)에는 바이어와 함께 경북도내 사과주산지인 안동, 영주, 예천과 상주(배)의 선과장 등 현장방문을 통해 수출상품화와 대만의 사과수입 동향에 대한 정보교환을 실시하여 1차로 60톤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도내 사과수출농가 대만시장 연수를 병행하도록 하여 12.7~11(5일간)까지 실제 대만시장에 사과를 수출하는 농가가 대만의 농산물 도매시장, 대형마트에서의 경북사과 유통실태 등을 조사하고, 방문 기간 중 개최되는 ‘경북사과특판전’에 직접 참여,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도 직접 살펴보도록 하여 수출맟춤형 생산기술과 수출확대방안을 모색할 수 도록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농산물유통과 담당자 김철년 053-950-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