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매경&부즈앨런 주관 제8회 지식경영대상 수상
지식경영대상은 1997년 매일경제신문이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인 부즈앨런＆해밀턴과 함께 국가컨설팅 프로젝트를 실시해 한국경제의 문제점을 선진국과의 “지식격차”로 분석하고, 1999년부터 한국의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지식경영 우수기업ㆍ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창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업의 지식경영기법을 도입해 시민들의 지식함양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창원아카데미 및 평생교육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평생학습도시, 과학문화도시로 지정됐고, 전국 최초로 기업사랑운동을 전개해 산업자원부의 우수정책으로 채택돼 타 지방자치단체로 확산·전파했으며, 산·관·학·연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이 지식핵심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산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점이 호평 받았다.
특히 행정부문에 있어서 공무원연구모임 등을 통해 토론·연구문화를 정착하고 도시정보화시스템 구축, 행정통합시스템 운영 등 지식공유를 통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함으로써 지식경영을 통해 공공부문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제8회 지식경영대상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창원시와 POSCO, LG CNS, 조달청 등 8개 기관이 받았다.
창원시는 수상을 계기로 지식경영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지식관리시스템을 확대하고 통합검색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내부 지식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민·관·산·학 등을 연계하는 지식포털을 구축해 지역사회 전체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선진 지식도시 창원의 위상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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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0일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