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이버환경감시대ㆍ환경기술인 기업체에 환경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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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4 16:09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이버환경감시대·기업체 환경기술인 등과 함께 환경네트워크를 구축, 기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감시와 함께 기술지원을 했다.

이 기간동안 생활환경관련 민원다발업소(지역)의 소음발생 등을 직접 측정하고 대기·수질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방문해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영세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기업체 환경기술인들과 함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대기·수질 처리방법 및 공정개선 등의 기술지원을 했다.

이번 주민참여 환경네트워크 환경감시활동에 참여한 사이버환경감시대 장장목(64세) 씨는 “평소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공사현장의 소음측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환경행정에 신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환경기술인 송창열(37세) 씨는 “소규모 영세한 사업장의 방지시설 관리 및 공정개선 등에 대해 기술지원을 하게 돼 가슴 뿌듯하며, 사업장의 환경담당자가 자주 방문해 기술 지원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경남환경기술인협의회 구창술(47세) 씨는 “영세한 환경오염 방지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자율적인 환경개선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 환경오염감시 및 기술지원은 기술 부족으로 방지시설 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장에 공정개선 등의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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