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양강댐 흙탕물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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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4 16:10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5개월째 계속되어 온 소양강댐 흙탕물 문제가 지난달 21일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직접 국무총리를 만나 정부대책을 건의함으로써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관계부처 실무회의에서 정부대책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도는 12월 5일(수) 10시 도청앞 공영빌딩 5층 회의실에서 관계부서·자치단체·전문가·시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매년 집중호우시 마다 반복되는 소양강댐 흙탕물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효과적인 대책에 대한 토론과 함께 도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관계부서와 해당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종합대책에 반영할 흙탕물 저감사업 대상지 일제조사, 각종 제도개선 건의사항 과 함께 어민·양식장 등에 대한 피해현황 조사에 관한 세부적인 지침도 시달한다.

따라서, 강원도는 오는 13일 까지 투자사업·제도개선·피해내용등에 대한 조사를 거쳐 이달중「소양강댐 흙탕물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국무조정실을 비롯, 건설교통부·환경부·농림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에 제출해「정부종합대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 하기로 했다.

강원도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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