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겨울철자연재난 총력 대응태세 돌입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도로상 폭설과 결빙에 집중 대처키로 했다.
시는 겨울철 폭설시 교통두절이 우려되는 간선도로 298개노선(284㎞)에 염화칼슘(1,617ton), 모래(3,143㎥),소금(961ton)을 비치하고, 제설인력 562명과 제설장비 69대를 확보하는등 비상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또 지선도로등 내집앞 눈치우기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자치구에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책임에 관한 조례”를 마련토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1일부터 “CBS 휴대폰 긴급 재난문자방송”시스템을 활용, 재난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서비스하고 있으며 교통상황 수시 파악등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폭설로 인해 호남고속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은 점을 감안하여 호남고속도로 IC와 연결된 지방도(국도1, 13호선)외 4개소 IC 주변에 제설장비 및 인력을 사전에 배치 하고 필요시 군부대 병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제설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재난대책은 매년 실시하는 것이지만 사소한 무관심이 큰 재앙을 가져온다”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하여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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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재난관리과 사무관 나종욱 062)613-8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