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모바일 연합체 ‘커넥서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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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2006-12-05 13:13
서울--(뉴스와이어)--KTF(사장 조영주, www.ktf.com)는 아시아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국제 로밍 서비스 활성화와 글로벌 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위해 결성된 ‘아시아 태평양 모바일 연합체(가칭. Asia Pacific Mobile Alliance)’가 12월 5일(화) ‘커넥서스 모바일 연합체(Conexus Mobile Alliance.이하 커넥서스)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출범행사는 ‘ITU 텔레콤 월드 2006’이 개최되고 있는 홍콩의 아시아 월드 엑스포 전시회장에서 열렸다.

커넥서스는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협력(cooperative)’, ‘연결(nexus)’ 등의 합성어로, 고객이 편리한 의사소통은 물론 보다 향상된 모바일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하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지향한다.

KTF 조영주 사장은 “이번 커넥서스의 확대 출범으로 WCDMA 및 HSDPA 기반 서비스가 아시아권에서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고객들이 제휴 국가에서도 음성, 영상, 데이터 등 자국 서비스와 유사한 3세대 서비스를 편리하게 경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NTT DoCoMo의 수석부사장인 마사유키 히라타(Masayuki Hirata)는 “필리핀의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스마트사가 커넥서스에 참여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커넥서스가 회원사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커넥서스’는 아태지역 인프라로 확보된 2.5세대 데이터 서비스 네트워크인 GSM/GPRS(General Packet Radio Service)와 3세대 WCDMA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음성과 영상, 데이터 로밍 서비스 뿐 아니라, HSDPA (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고속하향패킷접속) 네트워크 기반의 국제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넥서스’는 현재 일부 국가간에 제공되고 있는 HSDPA 영상 로밍 서비스, 발신자 번호표시 서비스를 모든 연합체 소속 국가로 확대해 나가고 해외 여행 고객 대상으로 간편한 음성 사서함확인 서비스, 고객센터로 접속되는 서비스, 법인 모바일 서비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세 내용은 커넥서스 홈페이지(www.conexusmobile.com)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필리핀의 스마트사(SMART Communications)의 가입으로 연합체 규모가 9개국 8개 통신사로 확대되어, 향후 WCDMA가 이동통신 시장에서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창설된 이 연합체는 아시아의 8개국 7개의 대형 이동통신사인 한국 KTF, 일본 NTT DoCoMo, 대만 Far EasTone(FET), 인도 Hutchison Essar(Hutchison Essar), 홍콩마카오 Hutchison Telecom Hong Kong, 인도네시아 PT Indosat(Indosat)과 싱가포르 StarHub (StarHub)등으로 결성되었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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