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일본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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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코스피 032350
2006-12-05 14:12
서울--(뉴스와이어)--직접판매 1위 여행업체인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김기병, www.lottetour.com)은 최초로 일본 현지법인(LOTTETOUR JAPAN CO., LTD)을 설립하고 이달 중순부터 일본 여행상품에 대해서는 일본현지법인이 전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롯데관광개발은 4일(월) 이사회를 열고 일본현지법인을 동경 미나토구 심바시 지역에 설립하고 12월 중순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는데, 당분간 일본법인대표는 김기병 회장이 겸임할 예정이며 현지 주재원들은 본사에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롯데투어 재팬의 최초 납입자본금은 1,400만 엔이며 롯데관광개발의 100% 출자로 설립되는 최초의 해외 현지법인. 롯데관광개발은 업계 최초로 북해도 전세기를 도입하는 등 국내 여행업체 중에 일본 상품에 최대 강점을 갖고 있는 노하우와 저력을 활용, 향후 일본 여행상품의 경쟁력을 한층 더 제고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이번에 일본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롯데관광개발 전체 매출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익증가율 면에서는 단일 국가 중에 단연 1위를 기록하는 등 회사의 ‘효자지역’이자 특화된 상품개발 및 서비스로 최대 강점을 갖고 있는 지역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현지법인의 설립으로 향후 직영 시스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 지상비를 절감하고 호텔, 식당 수준을 높이는 등 일본 여행상품의 질과 서비스가 지금보다 한층 더 좋아질 것이며 이에 따라 회사 수익도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증가하는 일본 개별여행 또는 자유여행(FIT)시장을 겨냥하여 적극적인 신상품 개발과 틈새시장 발굴 등 여행상품을 다양화하고, 고객의 니즈에 최대한 빠른 속도로 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일본 여행시장의 규모는 2005년 기준으로 출국자수 173만 9,424명, 관광목적 출국자 수로는 101만 8,562명으로 이르며 단일 여행국으로는 중국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롯데관광개발 개요
롯데관광개발은 45년간 한국관광산업의 질적, 양적인 성장을 꾀하며 관광 산업의 선진화에 앞장서 왔다. 1971년 창립 이래 롯데관광개발은 2004년 업계 최초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세계적인 TTG 트래블 어워드 시상식에서 1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여행사로 선정돼 현재까지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있다. 롯데관광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전통에서 오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위치를 유지할 뿐 아니라 21세기 동북아 최고의 여행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lotte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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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홍보․IR실 02-399-2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