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 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 개원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립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병원장 변승열)이 2006년12월6일 오후2:30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이상천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포항 의료원내에서 거행 하였다.

도립포항노인병원은 환동해권100만도민의 노인성질환치료와 요양을 목적으로 국·도비·기금 등 총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6층, 192병상의 연면적 6,638㎡와 최신 설비를 갖추고 내과·신경과 등의 전문진료진을 구성하여 지역사회에 봉사를 하게 되며, 특히 포항노인병원은 노인전문간호사에 의한 간호와 우수한 전문 간병사를 배치하여 24시간 보호자 없는 병동을 운영하게 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포항의료원에서 위탁 관리하는 포항노인전문병원의 개원 의의에 대해 도내 노인 인구37만명의 8.3%인 3만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되고 있으나, 대부분 가정에서 소외와 가족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어 전문적인 치료와 요양시설입소가 필요한 시점에 최신 시설과 저렴한 비용으로 치매와 노인성질환 요양을 위한 시설이 포항지역에 또 하나 개원됨을 축하하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립노인병원을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경상북도의 공립노인병원의 현황을 보면 전국에는 공립병원 34개소 4,327병상이 운영되고 있는데 경북은 8개소 1,126병상을 운영하여 개수로는 전국의 23.5% 병상수로는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 도 립 : 안동, 경산, 김천, 포항
시·군립 : 경주, 청도, 고령, 봉화

또한 운영중인 8개소외에도 영주,문경,구미,칠곡에 시·군립병원을 신축중에 있으며 2007년도에도 상주시립노인병원 130병상을 신축하고 노인병원이 없는 10개시·군도 연차적으로 공립노인병원을 설치하여 노인성질환의 치료 및 요양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 밖에 경상북도는 노인복지를 위해 ‘07년도에는 전년도 예산756억원보다 226억원이 늘어난 982억원을 투자하여 노인교통비지원, 노인일자리6,755개 창출, 독거노인 도우미파견사업, 노인돌보미사업, 노인복지시설신증축, 경노당 지원 등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노인복지과 담당자 이재철 053-950-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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