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감지기술은 외부로부터 빛의 공급이 없이도 물체의 온도에 따라 발산되는 적외선(열)을 감지하여 전기적 신호로 변환시키는 기술로서, 주로 야간 전투 임무수행을 위한 군사용으로만 인식되어왔으나, 근래에는 침입감시, 화재감시 및 차량에 장착되어 야간에도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주는 나이트 비전(Night Vision)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로 우리 생활에 스며들고 있다.
적외선 감지기술과 관련된 시장규모를 살펴보면, 2004년 이전은 대부분 군수시장으로서 시장규모는 약 9억 5천만 불 수준이었으나, 최근 자동차, 보안 등의 산업분야에 급격히 활용되면서 민수시장이 전체 시장의 약 40% 정도를 점유하는 수준으로 점차 확대되어 2006년 약 13억 불에서 2009년에 약 21억 불로서 연평균 17%의 성장이 예측된다.
적외선 감지기술의 세계 동향을 살펴보면, 미국이 기술적 우위를 선점했으나, 군사용 기술의 특성으로 인해 기술의 공유나 확산이 거의 없으며, 일본은 미쯔비시가 실리콘을 이용한 적외선 감지기의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NEC는 세계적 다국적기업인 Honeywell과 특허 라이센스를 통해 개발을 진행중이다. 반면에 센서기술 전반에 걸쳐 선진국보다 약 10년 정도의 기술수준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국내의 현황은 고가의 센서는 수입하여 조립하는 수준이지만, 차세대 성장 동력원인 융합 신산업의 요소 기술로서 가시영역과 적외선 영역을 포함하는 복합시각 센서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적외선 감지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국가 출연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자체적인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허청(청장 전상우) 자료에 의하면, 적외선 감지기와 관련된 출원은 1982년에 최초로 출원된 이후 2006년 상반기까지 총 317건이 출원되었으며, 이중 국내출원이 294건으로 전체 출원의 약 93%를 차지하였으나, 원천기술보다는 응용기술에 대한 출원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연도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1990년대 중반부터 엘지전자 및 대우전자를 중심으로 적외선 감지기를 가전제품에 사용하는 응용기술의 출원이 증가하였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모바일 및 의료진단 등의 첨단 산업으로 응용분야가 확장되었다. 원천 기술과 관련해서는 2000년 이전까지는 ! 삼성전자 및 엘지전자를 중심으로 출원이 되었으며, 2000년대에는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상온 동작이 가능한 적외선 감지기에 대한 출원이 발생하고 있다.
향후 전체 수요 물량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 장착용 적외선 감지기와 새로운 국부 창출의 동력원인 융합 신산업의 요소기술로 부각됨에 따라 지속적인 출원의 증가가 예상되나, 진정한 산업적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선진국의 원천기술을 극복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의 확보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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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전기전자심사본부 전자소자심사팀 사무관 김영진 (042-481-57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