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 ‘동시가 흐르는 기차 여행’ 가져

서울--(뉴스와이어)--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7일(목), 독서문화 환경에서 소외된 아동(소년소녀가장아동, 가정위탁아동, 시설입소아동 등)을 초청해 ‘동시가 흐르는 기차 여행’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 참가하는 아동들은 부모가 장애인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대부분 국민기초수급자, 편모 또는 편부 가정이거나 보육시설에 있는 아이들로서 독서문화 환경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참가 아동은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관광특급열차를 이용하여 서울역에서 10시 30분 출발한다. 열차 내에서 동시작가 김은영 씨, 아동문학가 이상교 씨가 아이들과 시 낭독회, 좋은 책 골라 읽기 방법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기차 여행과 함께 파주출판도시도 탐방하게 되는데, 파주출판도시에서는 책이 만들어지는 단계에서부터 제작, 유통되는 마지막까지 전 과정을 견학함으로써 아이들이 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 강서구 초등학교 4-5학년 121명이 참여하며, 한국철도공사가 열차 운임 할인, 한국농촌공사에서 지원한 쌀, 아시아나와 사계절 등에서 지원한 책과 학용품 등 각종 기념품이 선물로 제공된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양서권장 캐릭터 “책 읽는 아이 책뽀”와 함께 ‘좋은 책 좋은 글 좋은 생각 좋은 나라’를 구호로 독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범국민적인 책 읽기 운동을 적극 벌여나갈 예정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개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은  전자책 출판 등에 의한 디지털 환경의 변화와 출판 시장 환경의 글로벌화에 대응하여 출판 문화 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흥 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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