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동해안의 주요 회귀어종인 연어 포획량이 ‘99년 이후 7년 만에 최대의 포획량과 채란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향은 동해안에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10월 하순에 동해안을 강타했던 폭풍우로 인해 설치해 놓은 정치망이 유실되어 바다에서 어획 되지 않은 어미의 대부분이 하천으로 올라온 것과 3년 전 방류치어 증가량도 한 원인으로 추정된다.

올해 연어 포획량과 채란량 목표는 각각 9,500마리와 800만개였으나 현재까지 18,660마리와 1,450만개의 채란으로 당초 목표치를 약 2배 달성하였다.

한편 연어 치어 머리에 0.5㎜의 와이어 칩을 삽입하고 기름지느러미 절단을 병행하여 표지 방류한 어미가 200마리 이상 포획되었으며, 이것은 방류시기 결정, 회유 경로 등 방류효과 분석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어는 연어과 연어속에 속하는 냉수성 어종으로 북태평양에 서식하며 우리나라에서 방류된 치어는 베링해와 알래스카만에서 성장한 후 3~4년 만에 어미가 되어 산란을 위해 모천으로 회귀해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에 채란된 알은 부화 관리 되어 내년 3~4월에 치어 1,000만 마리 이상을 방류함으로서 연어 자원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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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수산연구소 연어연구팀 이채성, 성기백, 강수경 033-672-4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