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대 문화원소를 사업 단위로 하여 우리 문화원형 찾기 틀 짜
이 사업은 ▲민족 고유의 문화원형을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로 수집·정리하고, ▲동북아 여러 나라들의 문화와 비교하여 민족문화의 원형을 찾아 ▲다문화, 다민족 사회에 부응하는 문화 정체성을 정립하고, ▲민족문화 원형 교육과 현대 문화예술 창작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 민족의 삶에서 ‘13대 문화원소(터, 판, 장이, 꾼, 다움(‘~답다’는 뜻), 씨, 얼, 들, 울, 신명, 불, 멋, 글)를 뽑아 모두 120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대 우리 문화의 국제적 교류 양상을 알리기 위한 ‘장’ 마련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1월 22일 동 사업의 중장기 계획 발표를 위한 기자 간담회 이후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판’이다. 문화관광부는 비교민속학회와 한국구비문학회(회장 임재해, 안동대 국학부 교수)를 후원하여, 우리 고대문화가 어느 나라, 어느 민족 못지않게 시간적으로 뒤쳐지지 않고, 공간적으로 드넓으며,
양적으로 풍부하고, 질적으로 우수하여 현재의 한류에 버금갈 정도로 이웃나라와 역동적으로 교류하면서 발전해 왔음을 실증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동 학술대회는 이 사업의 자문위원장이자 학술대회의 준비위원장인 임재해 교수(안동대)가 “‘고대에도 한류가 있었다’-민족문화의 정체성 재인식”이라는 주제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고조선 문명권의 형성과 동북아의 ‘아사달’ 문양(신용하, 서울대)”, “고대 한민족의 대외진출과 백제의 중국 동부 지배(윤내현, 단국대)”, “아시아 구석기문화에서 ‘청원 두루봉’ 문화의 위상(이융조, 충북대)” 등을 주제로 하는 기조 발표가 이어지게 된다.
현재 한류에 버금가는 고대 한류 모습 실증적 규명
기조 발표 후 “고대 한국 갑옷의 원류와 동아시아에 미친 영향(박선희, 상명대)”, “고대 한류로서 우리 공연예술이 동아시아에 미친 영향(전경욱, 고려대)”, “고조선 지역의 무교가 중원 도교문화에 미친 영향(안동준, 경상대)”, “고대 한민족의 해양 활동과 동아시아 세계-역할론을 중심으로-(윤명철, 동국대)”, “고인돌 왕국 고조선과 아시아의 고인돌문화(하문식, 세종대)”, “민족문화의 원류로서 홍산문화와 요하문명론(우실하, 항공대)”, “요서지역 청동기시대문화와 황화유역문화의 관계(복기대, 단국대)”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대에도 우리 민족문화가 이웃나라와 역동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큰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 왔으며 우리 민족의 힘 또한 동북아시아 일대에 널리 뻗쳐 있었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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