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북측산책로 3.5㎞ 아스팔트 걷어낸다
민선4기에 들어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도심부활 Project와 연계해 남산을 보행자 중심의 웰빙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이 사업은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6월말까지는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남산 북측순환로는 1990년대 ‘남산 제모습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1991년 차량통행을 막고 보행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된 뒤에 매년 130만명의 지역주민, 직장인, 시각장애인 들이 24시간 찾는 서울 도심의 숨겨진 명소이다.
그러나 예전 차량통행로 시절부터 있던 아스팔트 포장으로 인해 자연성 가득한 도심 명소인 남산의 이미지와 맞지 않음은 물론, 달리기하는 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문제점이 있어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또한, 푸른도시국에서는 내년 1월경 탄성포장의 색상과 산책로의 위치, 새로운 산책로의 이름 등에 대해 인터넷을 통한 여론조사와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전문가, 지역주민, 시각장애인단체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결정하는 등 조성과정도 시민들과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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