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피트’ 빅 스케일로 영상혁명 예고
1억 달러 제작비, 제작기간 4년, 전세계 각국에서 모인 천여 명의 스탭들!!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의 놀라운 대기록을 세우며 1억 2천 만불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해피 피트>를 단순한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보통 실사 영화들의 몇 배는 됨직한 1억불의 제작비로 완성된 세계 최초의 팝 뮤지컬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는 제작기간만 하더라도 4년으로 디지털 기초작업만 2년의 기간이 투자되었다. 그만큼 정교하고 그만큼 놀라운 기술들이 점철된 그야말로 디지털 일대 혁명을 이룩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파라과이, 멕시코, 프랑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독일, 영국, 아프리카, 중국, 이란, 에스토니아, 인도, 이스라엘 등 전 세계에서 모인 스탭들만 천 여명이다.
남극을 남극답게 만들어준 6주간의 남극탐사, 8만 장의 스틸 사진!!
광활한 남극 대륙을 실제와 다름없이 연출하기 위해 두 그룹의 원정대가 6주 동안 남극을 탐험했다. 한 팀은 배를 타고 대륙을 조사하고 다른 팀은 뉴질랜드 남극 탐험대의 도움을 받아 헬리콥터를 타고 바다를 조사해 8만 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고 이 사진을 기반으로 완벽한 남극의 세계의 틀을 창조했다. 그런 다음 스튜디오 바닥을 하나 당 테니스 코트 면적의 50개 지형으로 나눈 ‘바둑판 지형 어댑테이션’(lattice terrain adaptation) 툴을 개발해 위도와 경도를 바꿔가며 영역을 구분, 남극 대륙의 입체감을 살려냈다.
한 마리에 600만개의 털, 5개의 동작이 50만개로 탄생하기까지!!
펭귄의 털이 물기를 머금었을 때 빛의 반사와 물에 젖은 털이 서서히 말라가는 모습 등 펭귄을 펭귄답게 만들어준 털의 묘사는 <해피 피트>를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이유이다. 새끼 펭귄 배에 난 보송보송한 털만도 무려 600만 개! 눈 위에 남기는 발자국과 몸에서 떨어지는 눈가루부터 빙하의 침몰까지 흡사 실사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춤 추는 펭귄이 주인공인 까닭에 대형 댄스 장면은 필수! 저마다 개성 넘치는 펭귄 무리들의 댄싱 장면을 위해 댄서 5명의 모션 캡처를 촬영하고 ‘Horde’라는 시스템을 개발해 모션 캡처한 댄서들의 3, 40개 동작을 50만 개 동작으로 복제해 그야말로 장관이 펼쳐진다.
애니메이션의 CG혁명, 스케일혁신을 일으킬 <해피 피트>는 노래로 구애하는 펭귄왕국의 엄청난 음치펭귄이 강력한 탭댄스 실력으로 킹카도 되고 놀라운 춤의 세계로 모두를 인도하는 ‘음치펭귄의 킹카 되기 프로젝트!’.
엘리야 우드, 로빈 윌리암스, 니콜 키드먼, 휴 잭맨, 브리트니 머피, 휴고 위빙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목소리 연기와 노래까지 직접 불렀다. 전설적인 탭댄서 새비언 글로버의 안무와 퀸 <썸바디 투 러브>, 비치 보이즈 <두 잇 어게인>, 프랭크 시나트라 <마이 웨이>, 프린스 <키스> 등 주옥 같은 팝 명곡들은 눈은 물론 귀까지 즐겁게 만든다.
<해피 피트>는 2007 애니 어워드(Annie Awards) 최우수작품상(Best Animation Feature)과 각본상(Writing in an Animated Feature Production)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완성도와 작품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완전히 무너뜨린 <해피 피트>는 오는 12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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