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민간포털 엠파스와 업무제휴 체결
이번 특허청과 엠파스의 업무제휴로 엠파스가 특허 공보뿐만 아니라 특허청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보고서·간행물 등을 네티즌들에게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식재산권 관련 정보에 대한 일반국민의 특허정보 접근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상우 특허청장은 민간 포털업체의 IT 기술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하여 일반인의 특허정보 접근 및 활용을 대폭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작년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제휴한 바 있으며, 이번 엠파스와의 업무제휴 확대는 특허청의 지식재산정보에 일반인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로를 넓혔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엠파스는 특허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특허청으로부터 제공받는 특허정보를 활용하여 내년 상반기부터 일반국민, 학생, 지재권 전문가 별로 맞춤형 지식재산권 검색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선발주자인 네이버와는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준 특허청 정보개발팀장는 작년 특허청과 네이버가 업무제휴를 함으로써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이용자는 1일 평균 13, 000명에서 78,000명으로 1년만에 약 6배 증가하였으며, 이번 엠파스와의 업무제휴 확대로 특허정보 이용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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