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은행-카드 포인트 통합사용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외환은행(銀行長 리처드 웨커/www.keb.co.kr)은 8일부터 은행과 카드의 포인트를 상호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은행거래와 관련된 ‘머니백 포인트’는 은행업무에만,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예스 포인트’는 카드업무로만 활용이 가능했으나 금번 통합서비스의 시행으로 누적된 포인트를 본인이 원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가령, 해외송금수수료 1만원을 본인이 보유한 ‘머니백 포인트’ 5천점으로 결제하고 모자라는 부분은 현금 대신에 그간의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예스 포인트’ 5천점을 ‘머니백 포인트’로 전환하여 납부할 수 있다.

‘머니백 포인트’는 외환은행에서 환전, 송금 등 외환거래 금액에 따라 미화 1불당 최대 1포인트를 적립해주며, ‘예스 포인트’는 결제금액 1천원당 1∼7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머니백 포인트로 예금 가입, 환전이나 송금 등의 외화환전 및 대출금이자와 각종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고, 예스 포인트는 연회비 결제, 쇼핑몰(삼성몰, CJ몰, 예스쇼핑, 예스투어) 등 전국 29,000여 예스 포인트 가맹점에서 사용,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위한 기부 등의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금액제한 없이 1점이라도 전환이 가능하고, 1포인트는 1원으로 환산되어 1천점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포인트 전환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고객의 포인트 사용 편리성을 크게 제고하였다.”며 “적립된 포인트를 고객의 의도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사례]

회사원인 A씨는 최근 기분 좋은 경험을 했다. 평소에 거래해오던 외환은행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서비스를 받았기 때문이다.

해외에 거주하는 조카의 결혼 축의금을 해외로 송금하고자 은행을 찾은 A씨는 송금액에 비해 해외송금수수료가 부담이 되어 망설였으나 A씨가 보유하고 있는 머니백 포인트로 수수료 결제가 가능하다는 창구직원의 안내로 수수료 한푼 없이 해외송금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업무상 해외출장이 많은 A씨에게 그간 외화를 환전한 실적을 기준으로 머니백 포인트가 적립되어 있어 그 포인트로 해외송금수수료를 결제한 것이다. 더욱 만족스러웠던 점은 누적된 머니백 포인트가 송금수수료 금액에 못미쳐 수수료의 일부를 현금으로 지불해야 했으나 이 또한 그간의 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예스 포인트를 머니백 포인트로 전환하여 함께 사용한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keb.co.kr

연락처

외환은행 홍보팀 차장 이윤구/과장 홍영완 02-729-0163 / 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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