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경련은 자원·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과 해외 자주개발 비율을 높이기 위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 대한 진출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하고, 에너지 부문 뿐만 아니라 건설, IT인프라, 플랜트 부문 등의 공동 진출 노력을 촉구하였다.

전경련은 12월 7일(목) 전경련회관에서 「제3차 자원대책위원회 (위원장: SK 신헌철 사장)」를 개최하고,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의 에너지·자원 확보 방안과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례 및 국내 활용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날 회의에는 SK 신헌철 사장(위원장), 대성산업 장석정 사장 등을 비롯한 위원 20인이 참석하였다.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의 자원·에너지 확보를 위해 건설, IT인프라, 플랜트 부문 등 동반 진출해야

이 날 회의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러시아와 카스피해 지역의 경우 대규모 석유, 가스 부존 지역으로 향후 에너지 소비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중·일 동북아시아 국가들에 있어 중요한 자원 보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원 부존량(전세계 비중): 러시아 - 석유 6%, 가스 27%, 중앙아시아 - 석유 4%, 가스 5%

특히,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은 지리적으로 근접해 있고, 막대한 미탐사·개발 매장지를 가지고 있어 개발 잠재력이 큰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동 지역 국가들이 선진국 석유기업들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호의적이고, 해외 개발권자 다원화 정책을 펴고 있는 점들도 국내 기업들에 있어 기회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자원민족주의의 대두와 정책의 일관성 부족 등 동 지역 진출의 위험요인도 상존한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이들 지역의 경우 자원민족주의 정책으로 국영기업과의 협력사업 형태로 진출할 수 밖에 없어 중장기 진출 전략에 기반한 정부의 자원외교 노력이 한층 더 강화되어야 하며, 경제개발에 대한 관심이 많은 관계로 에너지 부문뿐만 아니라 건설, IT인프라, 플랜트 분야 등의 동반 진출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소개하였다.

세계 최대 태양열 에너지 시장인 중국 벤치마킹 필요

한편,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소개한 제인상사 측에 따르면 중국의 경우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에너지 부족 문제 극복을 위해 2020년까지 전체 발전의 1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열 집열기 생산시장인 동시에, 소비시장으로 시장 성장률이 연 2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이러한 태양열 집열기 시장의 성장요인에는 석유, 석탄 에너지의 가격 상승, 중국 주민들의 생활수준 상승,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보급정책 등에 기인하며, 중국 정부는 2004년 현재까지 7천만 제곱미터 수준인 태양열 집열기 보급을 2010년까지 1억 4천만제곱미터, 2020년까지 2억 7천만 제곱미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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