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선 500척으로 확대

서울--(뉴스와이어)--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불법어업 근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명예감시선을 활용한 불법조업 감시활동을 확대한다.

해양수산부는 날로 수단과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는 불법어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선을 400척에서 500척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되는 100척은 불법어업 사실이 없는 어선중 시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지난달 말 선정했으며, 선정된 감시선은 증서(패)를 지급한다.

명예감시선은 해상에서 발생되는 불법어업에 대한 자율적인 감시와 함께 조업 중 위반어선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부는 2008년까지 우리나라 어선 6만5000여척중 1% 수준인 700척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말에는 신고 실적이 우수한 어선 10척을 선발해 장관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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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 어업지도과 과장 박준영 사무관 전길권 02-3674-6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