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만 허치슨터미널 국제 컨테이너 검색(ICSN) 시범사업 참여

서울--(뉴스와이어)--부산항 감만부두 허치슨 터미널은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컨테이너 검색네트워크(ICSN)’와 관련한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검색장비 운영방법, 설치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미국 측과 협의 중이다.

ICSN은 세계 주요항만에 방사능물질을 포함한 위험물질을 찾아낼 수 있는 첨단 탐지장치를 설치해 위험물질의 이전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6개 항만에서 탐지장치를 설치해 1년간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부산 감만부두에서는 항만물류 흐름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감만 허치슨 터미널이 참여하게 된 것은 미국행 수출 컨테이너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홍콩 HIT 터미널(허치슨사 운영)에서 지난해 1월부터 이미 유사 검색 장비를 시범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점 등이 감안됐다.

이번에 설치되는 탐지장비의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은 미국 측에서 제공한다.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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