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소형기저 어업인 1천300명 생계지원...해안쓰레기 수거사업 실시

서울--(뉴스와이어)--해양수산부는 소형기선저인망어선 정리어업인에 대한 생계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해안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2005~2006년 소형기선저인망어선 정리로 실직한 선주 및 선원(선장포함)이며, 1일 3만원이 인건비가 지급된다.

총 9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부산(서구, 사하구), 충남(서천), 전북(군산, 김제, 부안), 전남(목포, 여수, 고흥, 장흥, 무안, 완도), 경남(진해, 통영, 사천, 남해) 등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모두 1천3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업인은 어선을 정리한 관할 시·군·구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자가 선원인 경우는 반드시 선주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 사업추진이 빠른 시·군·구는 12월말부터 사업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정리어업인중 자활·자립을 위해 기술습득, 자격증 취득 등 전업 희망자에 대한 교육비 지원사업(15명/9백만원)도 추진된다.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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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 어업교섭과장 박준영 사무관 이현석 02-3674-6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