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크리스마스 아바타씰로 작은 생명들을 구해주세요

서울--(뉴스와이어)--IVI(백신개발 제기구) 한국후원회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MSN(www.msn.co.kr)은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구하기 위한 연말 온라인 모금 이벤트를 오는 2005년 1월까지 MSN 메인 홈페이지에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어린이 생명살리기-온라인에서 크리스마스 작은 사랑 모으기” (http://www.ivi.int/kr/event/default.html)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IVI한국후원회의 “Thank you, Korea!”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다. 이 캠페인은 한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IVI를 지원함으로써,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감염성 질환으로 해마다 목숨을 잃고 있는 1000만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을 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부터 추진된다.

행사의 후원자인 MSN은, 전세계 가장 많은 네티즌들이 사용하고 있는 MSN 메신저와 MSN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들과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이어주는 ‘생명 살리기 가교 (Bridge)’역할을 하게 된다. 즉 MSN은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한 IVI의 범세계적 백신사업을 네티즌들이 간편하게 후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IT 강국의 면모에 부합하는, 가장 파급효과가 크면서도 경제적인 모금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캠페인 메인 페이지에 있는 ‘작은 후원하기’를 클릭, 한 명 후원(1,200원), 두 명 후원(2,400원), 세 명 후원(3,600원) 중에 후원 금액을 선택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후원금 액수를 직접 기입하여 핸드폰으로 결제하면 된다. MSN은 모금행사에 참여한 네티즌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크리스마스 아바타씰’을 제공한다.

IVI한국후원회의 조완규 이사장은 “MSN은 이 행사를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서, 또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지구촌을 위한 공익사업을 선도함으로써 타 기업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VI와 한국후원회는 “땡큐 코리아-전세계 어린이들이 외치는 소리!” 모금 캠페인을 올해부터 2007년까지 범국민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땡큐 코리아는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이 IVI를 통한 한국의 도움에 감사한다는 의미와, IVI가 한국민과 정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한다는 뜻을 갖는다. 지난 10월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부 주관으로 IVI 세계본부 건물을 IVI에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제공식 행사가 성대히 거행되었다.

IVI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한 백신개발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연구기관이자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현재 21개 개발도상국에서 현지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후원회는 IVI의 인도적 연구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사회지도층 인사 7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회원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vi.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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