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는 『2006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시상식을 2006년 12월 8일 삼성동 코엑스(COEX)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한다. 이 상은 생활공간을 주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아가는데 기여한 단체와 지자체에 수여하며, 올해 처음 제정된 상이다.

『2006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선정된 수상 장소는 ▶ 대상(1) / 함평 재래시장▶ 최우수상(1) / 광주 철도폐선부지 푸른길 공원 ▶ 두레나눔상(1) / 원주 문막 후용공연예술센터, ▶ 누리쉼터상(1) 함양 상림자연생태공원 ▶ 우리사랑상(1) / 성북동 최순우 옛집이다.

시상 내용은 대상 대통령 표창, 최우수상 국무총리 표창, 두레나눔상, 누리쉼터상, 우리사랑상은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각각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장소에는 수상을 기념하기위해 공간조성을 위해 노력한 발주처, 계획 및 설계, 시공사가 명기된 동판이 설치된다. 수상 장소 홍보를 위한 특별전시회에서는 선정된 공간들의 사진, 영상물을 볼 수 있으며, 시상 장소에서 2006년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열린다.

문화관광부는 ‘자동차와 부동산’들이 점유한 우리들의 잃어버린 공간을 ‘사람과 문화’가 주인이 되는 공간문화로 창출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제정하였다. 이 상에는 ▶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든 장소에 주는 두레나눔 ▶ 도시공간을 창의적 아이디어로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든 장소에 주는 거리마당 ▶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공간 환경을 만든 장소에 주는 누리쉼터 ▶ 우리 역사의 흔적들을 보존과 활용을 통해 문화자원으로 만든 장소에 주는 우리사랑의 4개 분야가 있다. 이 중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하여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여한다.

2006년 9월 28일 공고한 이후 11월 3일까지 전국 지자체, 단체로부터 총 61개의 장소가 접수되었다. 11월 7일 실시된 1차 기술평가에는 공간문화대상 운영위원회가 12개 장소를 선정하였고, (사)한국건축가협회가 3개 장소를 추천하여 현장실사를 위한 총 15개 장소를 선정하였다. 기술평가는 본 상의 제정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고 공고시 제시된 평가기준을 만족시키는지의 여부를 기준으로 삼아 실시하였다.

공간문화대상 평가위원회는 11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현장실사를 거쳐 5개 수상장소를 선정하였다. 평가위원은 황일인(한국건축가협회 명예회장), 강홍빈(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이원복(덕성여대 디자인학부 교수), 최종현(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민정기(화가), 신혜경(중앙일보 건축·도시 전문위원), 정재은(영화감독)이다.

본 평가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지 여부, 주변 맥락을 고려한 사업이었는지의 여부, 지역 커뮤니티문화를 증진시켰는지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토의되었다.

【중점평가 대상 세부내역】

▶ 주민 삶의 질 향상, 시민을 위한 공간 창조, 지역문화의 확립에 기여한 구체적인 장소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주민, 지자체, 시민단체 등의 활동

▶ 인간이 중심이 되고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고려하여 조성된 장소, 지역주민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사회성을 회복하고 커뮤니티문화를 향상시킨 활동과 장소

▶ 기존 자연환경의 훼손과 물리적 환경의 문제점을 찾아내어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이 되도록 노력한 활동과 장소

▶ 유형, 무형의 지역사회 전통문화와 유산을 문화공간으로 구체화하여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새롭게 확립한 활동과 장소, 한국문화의 특성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일상생활 속의 시민공간으로 재창조한 활동과 장소

그 결과, 재래시장을 창의적 아이디어로 개발한 ‘함평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철도 폐선부지를 시민과 함께 도심 선형공원으로 조성한 ‘광주 철도폐선부지 푸른길 공원’을 최우수상으로, 폐교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원주 문막 후용공연예술센터’를 두레나눔상으로, 농경지를 자연생태공원으로 개발한 ‘함양 상림자연생태공원’을 누리쉼터상으로, 고택을 보존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가꾼 ‘성북 최순우 옛집’을 우리사랑상으로 정하였다. 거리마당상은 올해 선정하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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