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여성 쉼터마련을 위한 제33회 {쉼표를 위한 에튀드}-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독주회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독주회
일 시 : 2006년 12월 19일 (화) 오후 8시
장 소 :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 (www. sac.co.kr)
주 최 : 음연, String & Bow (전화: 3436-5222)
후 원 :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동문회,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
협 찬 : 골든듀, strad
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원
예 매 : 티켓링크 (전화: 1588-7890) (www.ticketlink.co.kr)
노숙여성의 쉼터 마련 기금을 위한 연속 콘서트 <쉼표를 위한 에튀드> 33번째 공연이 오는 12월 19일 화요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쉼표를 위한 에튀드> 음악회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독주회로 꾸며진다.
2004년부터 이어진 <쉼표를 위한 에튀드> 공연은 여러 분야의 음악인들이 모여 열린여성센터에 사는 여성 노숙인들의 전세자금 마련을 위한 좋은 뜻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음악회다.
이번 공연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은 오순영의 피아노 반주로 브람스 바이얼린 소나타, 비탈리 샤콘느, 슈페르트 론도, 바흐 파르티타, 그리그 바이얼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김수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학위를 취득 하고 한국예술종합 학교 오케스트라의 악장까지 역임한 실력자이다. 또한 영국 왕립음악 원의 장학생으로 선발되 어 장학금을 수혜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뿐 아니라, 피렌체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는 등 국외로 까지 연주무대를 넓혀가고 있는 김수연은 “평소 좋은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연주회를 통 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올해부터‘All about Violin’이라는 테마로 일반인들에 게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프리뷰 음악회를 추진 중 에 있고, 2007년에는 유럽연주 및 마스터 클라스를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공연의 회를 거듭할수록 유명가수, 연주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 다양한 음악 공연을 열고 있는 자선 음악회 <쉼표를 위한 에튀드>는 음악회의 모든 수익금을 정신장애와 경제적 어려움, 가정폭력으로 거리에 나온 노숙여성들의 전세자금 마련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 한다. 현재 정신장애가 있는 노숙여성을 받아주는 열린여성센터와 같은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시설이 협소하고 열악하여 보다 안정되고 넓은 시설을 갖춘 쉼터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일회성 자선공연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을 하기 위해 마련된 <쉼표를 위한 에튀드>는 2007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음악회를 즐기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도 전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참조>
1. 프로그램
2. 출연진 프로필
3. 쉼표를 위한 에튀드 소개
4. 열린여성센터 소개
5. 여성 노숙인의 실태
1. 프로그램
- 브람스 바이얼린 소나타 3번 D단조 op.108
- 비탈리 샤콘느
- 슈베르트 론도 op.70
- 바흐 파르티타 No.2
- 그리그 바이얼린 소나타 No.2 G장조
2. 출연자 프로필
1) 김수연 (바이올리니스트)
- 서울예고 졸업
- 한국종합예술학교 예술사, 예술전문사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학위취득
- 영국왕립음악원 장학생
- 인천시향콩쿨1위, 에음실내악 콩쿨1위, 금호 Young Artist
- 김용윤, 김남윤, 조영미 사사
- Trio Klasse 활동
2) 오순영 (피아노)
- 서울대 음악대학 졸업
-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 반주과 석사
- 미국 미시건 대학 피아노 반주 및 실내악 박사
- 현재 성신여대, 경원대, 단국대, 이화여대 출강
3. 쉼표를 위한 에튀드 소개
쉼표를 위한 에튀드'는 2004년 11월 방송인 최영미씨(전KBS아나운서, 현재 국악 FM 방송 <우리마음 우리음악> 진향)와 신혜원씨(한국방송공사 작가)의 기획으로 시작된 자선음악회다. 원래 한 차례만 예정돼 있었지만 지금까지 다양한 음악회로 33번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첫 공연에서 영상물을 통해 노숙여성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접한 청중들이 한결같이 눈물을 쏟아내자 최영미씨가 "노숙여성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전셋집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공연을 열겠다"고 약속했고, 지금까지 약속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쉼표를 위한 에튀드>는 열린여성센터에 살고 있는 노숙여성인들의 쉼터를 마련하기 위한 음악회로, 2004년 11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문화 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여타 상업적인 일회성 상업적인 공연이 아니기 때문에 예술인들 외에도 홍보, 디자인, 무대진행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무보수로 참여하고 있어 더욱 뜻깊은 공연을 만들어 가고 있다. 노영심, 최백호, 소마트리오, 용혜원, 장석주, 오지혜, 배한성 등 <쉼표를 위한 에튀드> 음악회에 기꺼이 참여한 여러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더 배우고 간다’며 뜻깊은 인사를 남겼다.
4. 열린여성센터 소개
여성쉼터인 열린여성센터는 2004년 4월 거리에서 생활하는 여성노숙인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사)노숙인복지회에서 문을 열었다. 위험한 노숙생활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독신여성 및 아동을 동반한 모자가정 노숙인을 보호하여 숙식을 제공하고 심리상담, 정신보건 관리, 기타 문화 정서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일정기간 후, 지속적인 취업알선 및 직업훈련 지원 등 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쉼터 이다.현재 열린여성센터에는 가정폭력으로 남편을 피하여 도망 나온 모자가정 1가정을 포함해 정신질환으로 가족으로부터 버림받고, 타 쉼터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퇴소 당하여 오랜 기간 거리에서 생활하던 여성노숙인 등 총 3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참고 사이트: 사단법인 노숙인 복지회 http://www.homelessness.or.kr/women/women_01.asp)
웹사이트: http://www.homelessness.or.kr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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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노숙인복지회 열린여성센터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