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태국방콕국제기계전에 1,410만 달러 계약

2006-12-07 13:35
서울--(뉴스와이어)--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국산기계류의 수출유망시장인 동남아시아 교두보인 태국 방콕국제기계전에서 총 944건 4,324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구두계약을 포함한 334건, 1,41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려 역대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방콕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었는데 국내에서는 기산진 주관으로 한화기계(주)등 11개사가 한국관으로 참가했으며, 대만, 싱가포르, 일본, 중국, 독일, 영국 등 7개국이 국가관으로 참가하여 총 38개국 2,500개사가 참가한 동남아 최대의 국제기계전으로 동전시회의 성과로 볼 때 향후 동남아시장에 국산기계류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은 1986년에 1,000㎡ 규모로 개최하여 이번에 20회를 맞는 전시회로 최근 5년 동안 전시면적 90% 증가, 참가업체 수 200% 증가, 참관객수는 40% 증가하는 등 급격하게 성장해가고 있어 우리 국산기계류의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가에 대해 (주)하나툴스는 신제품 성능에 반응이 좋아 많은 바이어들이 거래를 원했으며, (주)대륭은 현재까지 설비권이 없는 동남아 지역의 시장개척을 위해 참가하여 한국산 원자재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주)예스툴은 대리점 개설 문의 및 구매문의가 활발하였으며, 한국공작기계(주)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딜러가 많이 방문하여 활발한 상담활동으로 유전, 제철, 조선 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있는 태국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 이라 말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이번 전시회에 전시품 반·출입, 설치 및 패킹 작업, 부대시설 및 각종 가구 설치, 현지 통역요원을 지원하는 등 한국관 참가업체 전시운영을 적극 지원하는 외에 홍보상담관을 별도로 운영하여 아이시스(주) 외 13개사, 1,155부의 카탈로그를 배포는 등 상담을 대행하였으며, 내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기계전문전시회인「KOFAS 2007-Changwon」,「KOMAF 2007」전시회의 활발한 바이어 유치 활동을 벌였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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