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치 라틴 국내 순회공연 마침표...12월22일 마지막 콘서트 개최
겨울의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열정과 유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멕시코 국영방송국에서 활동하고 2006년 한 해 동안 국내에 초청받아 활동을 하고 있는 "마리아치 라틴" 그룹은 국내에서 생소한 멕시코 전통음악과 라틴 살사음악 등을 연주하는 팀으로 올 12월22일에 2006년 국내 순회공연의 마침표를 찍는 의미로 2006년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처음으로 멕시코 전통음악인 마리아치 음악과 라틴 음악을 한국에 들여온 마리아치 라틴 문화원은 "마리아치 라틴" 그룹과 함께 국내에 알려지지 않는 멕시코 음악 알리기에 힘써왔다. 또한 마리아치 라틴은 이번 공연을 마치고 멕시코에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이제까지 콘서트와는 다른 느낌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마리아치 라틴 문화원 권용민 실장은 다음과 같이 이번 공연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이번 콘서트는 두 가지 느낌으로 콘서트 가집니다. 그 하나는 멕시코 선율의 맛깔스러운 느낌과 또 하나는 라틴 음악의 고유한 맛과 색깔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되게끔 공연을 진행합니다. 또한 한국의 전통 민요인 아리랑 등을 살사로 편곡해서 연주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 주세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음악과 라틴음악이 어떻게 조화를 해서 어떤 색깔로 표현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마리아치 라틴을 좋아하는 팬들은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팬인 김은희씨는 이렇게 이야기 했다 "마리아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심장이 세차게 박동치는 것을 느꼈으며 온 몸에 전율이 감돌았어요. 이번 공연이 너무 기대가 되요. 이제까지와는 다른 느낌으로 공연을 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우리나라 민요가 어떻게 살사 음악으로 변신될지 너무나 기대가 되요. 빨리 공연 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공연은 1,2부로 진행될 예정인데 1부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베사메무쵸"등 멕시코 전통음악이 연주되며 2부는 라틴 살사음악을 연주할 것이다. 특히 2부 공연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 민요인 "아리랑"과 "군밤타령"을 살사로 편곡해서 연주할 예정이다. 한국음악과 라틴음악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멕시코의 과거, 현재, 미래의 느낌을 맡고 싶다면 이번 공연을 놓치지 말라. 멕시코, 라틴의 진짜 맛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을 것이라고 본다.
- 공연개요 -
1. 일시 : 2006년 12월 22일(금) 오후 7시30분
2. 공연장소 : 둘로스 소극장 (종로3가역 15번출구)
3. 공연문의 : 마리아치 라틴 문화원
웹사이트: http://www.railart.org
연락처
레일아트 기획팀장 정관희 016-243-0797,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철도지하철예술원 레일아트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