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층 일자리창출에 발벗고 나섰다
박봉규 정무부시장 주재로 12월 8일 오후 3시 대구테크노파크 10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중앙부처 초청 청년층일자리 창출 설명회에는 산업자원부 산업기술인력팀 임영일 사무관, 중소기업청 인력지원팀 임병재 서기관을 초청하여 실시하며 지역에서는 산·학·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대구시는 이날 중앙부처에서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사회의 핵심이슈인 청년층 일자리창출 문제와 대구지역 청년실업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중소기업청 인력지원팀 임병재 서기관 은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사업인 청년채용패키지 사업에 대하여 설명한다.
청년채용 패키지사업은 청년 미취업자등에게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교육을 시킨후, 현장연수를 통해서 현장경험을 쌓게 하고 중소기업에 채용을 알선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2006년도 전국 사업규모는 129억원 4,500여명인데, 이중 대구지역 사업참여현황은 15억원 732명 정도로써 이는 예산대비 11.6%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절차는 보조사업자인 사업주단체 등이 중소기업채용 수요조사 후 연수생을 모집하면 교육기관에서 집합교육과 현장연수 과정을 거치는 등 현장경험을 쌓게 한 뒤 중소기업에 채용을 알선하게 된다.
사업신청에 따른 지원기간은 5개월 정도로써(단체교육 2월, 현장연수 3월) 연수생에게는 30~50만원의 연수수당을 지급하며, 보조사업자에게는 사업비, 교육기관에는 교육비등을 지원하게 된다.
다음으로는 산업자원부 산업기술인력팀 임영일 사무관은 산업기술양성분야 사업현황에 대하여 설명한다.
산업기술양성분야 실업대책 사업으로 산업자원부에서 실시하는 이공계 미취업자 현장연수사업은 이공계 인력의 실업문제와 기업현장의 인력난 해결을 위하여 미취업상태인 이공계 대졸자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산업현장 수요와 이공계 교육간의 질적 미스매치(missmatch)를 해소하고, 취업과 연계시켜 일자리를 제공한다.
2006년도 전국 사업규모는 200억원 2,900여명인데, 이중 대구지역 사업참여 현황은 722백만원 137명 정도로써 이는 예산대비 7.2%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신청에 따른 지원기간은 6개월 정도로써(단체교육 2월, 전문연수 2월, 기업연수 2월) 연수생에게는 30~50만원의 연수수당을 지급하며, 연수기관에게는 인건비·교재 제작비 및 강사수당 등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시는 중앙부처 청년층 일자리창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2007년도 사업에 대구 지역이 더 많이 참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노동부 등 다른 중앙부처에서 시행중이거나 계획중인 고용·인적자원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홍보와 적극적인 노력을 통하여 산·학·관이 지역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고 유관기관 통합노력을 강화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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