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사 내 장애인 편익시설 단계적 보완키로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드나들며 일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지도를 만드는 중이며, 내년에는 장애인 전용화장실을 별도 설치하는 등 단계적으로 부족한 장애인 편익시설을 보완해나가기로 했다.

지난 1980년 지상 3층 건물로 개청한 시청사는 사무공간 부족으로 2004년 4층으로 증축하면서 장애인 편익을 위해 장애인 전용 승강기 2대를 설치하고 휠체어 이동이 불가능한 계단에는 경사로를 만들었다.

또한 청사 정문에는 장애인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횡단보도를 설치했으며 장애인들이 청사 안에서 안전한 보행을 할 수 있도록 점자블록을 설치하고 지속 정비해오고 있다.

하지만 청사를 지은 지 오래되어 건물이 낡고 좁아 장애인 편익시설을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따랐으며, 이로 인해 장애인 편익시설이 미비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장애인들이 최대한 편리한 가운데 시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이 손으로 만져서 청사 위치를 알 수 있는 촉지도를 본관 중앙 현관과 종합민원실에 설치키로 하고 한창 제작에 들어갔으며, 휠체어 이동이 어려운 계단에는 핸드레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부족한 장애인 화장실을 확충하기 위해 정문 수위실에 장애인 전용 화장실을 별도 설치하는 등 미비점을 단계적으로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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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회계과 055-212-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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