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숭례문간 가로수 경관조명으로 연말연시 아름다운 밤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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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8 11:15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녹지사업소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의 중심명소인 광화문 ~ 숭례문간 도심 가로변 가로수 382그루에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밝고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연출하여 국·내외 관광객 및 서울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등식은 12월 9일(토) 오후 5시에 개최되며, 점등기간중 점등시간은 일몰시부터 ~ 다음날 새벽 2시로 예정되어 있다.

세종로 중앙분리녹지대의 은행나무를 비추는 투광조명(Up-Light)은, 서울의 4대문 안 경관조명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칼라체인지 투광등으로 재정비 및 이순신 장군 동상의 조명등도 동상에서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선적인 이미지를 연출토록 새롭게 조명등을 정비하여, 상시 컬러체인지 점등이 가능하도록 하여 연말연시에 특별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다양한 변화(Variation)를 줘 세종로에 다양한 표정과 이미지를 재창출 하게 된다.

가로수에 설치하는 조명은 흔히 사용되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작은 전구가 아니라 설치와 철거가 쉽고 점등기간이 끝난 후에도 철거 보관하였다가 다시 재활용할 수 있는 크기의 제품을 사용해 예산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민간건물인 교보빌딩이 자체예산을 투자하여 가로수 조명설치에 참여함으로서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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