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윤병세 안보수석은 오늘(12월 08일) 오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

오늘 일정하고 정상회담 내용과 총독 환담 내용을 간단히 설명 드리겠다.

오늘 일정은 아침에 공식 환영식이 기상 관계로 취소됐기 때문에 사티아난드 총독 내외와 환담을 하는 것으로 시작을 해서, 이어서 전쟁기념관 헌화, 그리고 약 1시간 40분 정도 클라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지고, 이어서 협정서명식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협정은 정보통신협력에 관한 약정이고 이와 별도로 무역투자협력에 관한 약정과 생명공학에 관한 약정을 별도로 서명한 바가 있다.

총독 환담 결과에 관해서는 뉴질랜드의 한국전 참전으로부터 시작해서 현재의 양국 간의 실질적인 경제 관계 증진에 대한 만족 표명이 있었고, 최근 들어서 한국 교민이 증대하고 문화 교류가 증진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뉴질랜드 측에서 만족감을 표명한 바가 있다. 특히 사티아난드 총독은 북 핵문제와 한반도 안정에 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전체적으로 헬렌 클라크 총리께서는 노 대통령께서 이번에 7년 만에 뉴질랜드를 방문한 것에 대해서 하나의 커다란 이정표가 된다고 의미를 부여하셨고, 자신도 이미 노 대통령 취임 이후 세 번씩이나 대통령과 면담을 한 것을 상기하면서 양국 관계가 그것에 대해서 긴밀히 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특히 한국과 뉴질랜드가 민주주의와 인권 등 가치관을 공유하는 나라로서 기존의 실질 관계 증진과 더불어서 양국 관계가 더 긴밀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커다란 만족을 표명했다.

오늘 정상회담의 가장 중요한 성과로서는 정상회담의 결과로서 21세기 동반자 관계 구축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21세기 동반자 관계 구축에 관한 공동성명은 기존의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큰 틀이 되는 것으로서 행동 계획까지도 포함한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다. 양국은 이러한 공동선언을 기초로 해서 양국 관계를 한 차원 격상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특히 뉴질랜드 측은 금번 공동성명을 통해서 외교장관 회담을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것을 포함해서 정치, 경제. 통상, 환경, IT 등 과학기술 분야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정부 차원의 협력을 확대시키기 위한 제반 메커니즘을 합의한 것에 대해서 만족을 표명하였다.

참고로 이 공동선언에 따라서 앞으로 2년 이내에 양국 정상이 만나는 계기에 공동성명의 이행 상황을 검토하게 되어 있다.

무역 투자와 관련해서 양 정상은 최근 5년 간 교역이 1.5배 신장되는 등 무역 규모의 지속적인 증대를 평가하면서 교역 확대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해서 양 정상은 민간기관 간 공동연구를 개시하기로 합의하고 동 공동연구를 통해서 FTA 추진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뉴질랜드 측은 뉴질랜드의 산업 구조상 한국과 경쟁국이 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우리 측으로서는 FTA 추진과 관련해서 민간기관 간의 공동연구 결과를 보고 그 결과에 따라서 앞으로의 방향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다.

구체적인 말씀은 아까 기자회견 때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을 참조하시면 되겠다.

IT 분야와 BT 분야 등 과학기술 분야에 있어서의 협력과 관련해서 양 정상은 이러한 IT 분야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인 협력의 여지가 매우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특히 정통부장관과 뉴질랜드 경제개발부장관 간에 정보통신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해서 양측 간에 IT 협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참고로 지난 이틀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한국, 호주, 뉴질랜드의 IT 담당 장관 간 회담인 브로드밴드 서밋 3차 회의가 개최된 데 이어서 내년도 4차 회의를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는 것 관련해서 한.뉴 양측 간에 상호 긴밀히 논의하기로 하였다.

문화 협력 및 스포츠 분야에 있어서는 양 정상은 특히 영화산업 간에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영화 등 문화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 강화가 상호 이해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식을 표명하고, 특히 현재 뉴질랜드 여러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한국 영화 페스티벌에 대해서 의견 교환을 하였다. 특히 작년 11월 서명된 양국 문화부 간 ‘영상산업 협력 약정’ 체결을 통해서 이러한 영상산업 분야에 있어서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하였다.

대통령께서는 이 영상산업 분야가 앞으로 양국 간에 협력의 전망이 가장 밝은 분야의 하나라고 말씀하시고, 앞으로 손잡고 해외 시장까지 내다보는 그러한 방향으로 발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씀하였다. 또한 이런 영상 분야에서의 협력은 IT분야의 협력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양측에서 인식을 같이 하였다.

스포츠 분야 관련해서는 대통령께서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서 분단국으로서는 최초로 개최하는 동계올림픽으로서 뉴질랜드 측에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서 클라크 총리는 이미 외교부장관이 뉴질랜드 올림픽위원회를 통해서 지원을 요청하였다고 설명하였다.

혁신과 경쟁력과 관련해서 대통령께서는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10년간 혁신 분야에 있어서 많은 진전을 이루어 온 것을 평가하고, 이것은 뉴질랜드 정부의 좋은 제도와 문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양측 간에 이런 분야에 있어서도 협의를 해 나가기로 하였다.

2006년 12월 08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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