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신중해야 54.4%
정상회담 개최시기에 대한 신중론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대전/충청(60.3%), 인천/경기(60.1%) 지역 응답자들이 신중한 의견을 많이 보인 반면, 여당의 지지기반인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빠른 정상회담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7% 가량 더 높게 나타났다. 정상회담 개최가 현재 여당의 낮은 정치적 입지를 회복하고 정권재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적지 않은 만큼, 여당의 지지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에서는 정상회담 개최에 호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연령별로도 대체로 신중론이 우세했으나, 특히 4~50대 이상의 응답자들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많이 보여, 빠를수록 좋다는 의견보다 3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12월 7일 전국 19세이상 남녀 693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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