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예술은행 미술품 토요경매’ 10작품 낙찰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예술은행 사업은 기량이 뛰어나지만 안정적 생활기반이 없는 전업 미술작가들의 창작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자체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구입, 인터넷 홈페이지(nartbank.co.kr)를 통해 작품홍보와 함께 정가제로 판매하고 있으며, 진도 운림산방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동 작품을 경매에 부쳐 현재까지 75점에 28,630천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예술은행 경매에 출품되는 작품은 2006에 구입한 170점(전업작가 38명의 한국화 85점, 서예 60점, 문인화 25점) 중 30점(한국화 17점, 문인화 7점, 서예 6점)으로 일반인이 선호하는 중·소규격의 작품이다.
경매 18회차인 12월 9일에는 11월에 구입한 작품들이 처음으로 경매에 출품되어 총10작품이 낙찰되었는데
한국화에서는 곽창주작가의 허튼소리-장생, 주권옥작가의 해송(海松), 진인범작가의 북한산 소견, 김정자작가의 봄의 들녘, 박인희작가의 완도 정도리, 김남주작가의 내고향 등 6점, 서예에서는 이정철작가의 方圓相生(방원상생), 박영도작가의 행복, 송태정작가의 형통 등 3점, 문인화에서는 이정래작가의 난초작품 1점 등이 낙찰되었다.
회가 거듭 될수록 구매자들이 대구, 전북, 충남, 경기, 경북 등 타지에서도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회차에서는 경기도 구매자들의 참여가 돋보여 예술은행 사업이 전국 단위의 행사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전남도는 06년도에 구입한 170점과 전문단체의 추천을 받아 중·소품 207여점을 추가로 연중에 새로운 작품 377여점이 매주 차례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 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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