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직장인과 구직자 861명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3.68%가 ‘지원희망회사의 자격조건에 미달될 때’ 이직, 전직을 포함한 구직활동을 가장 포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순으로 ▶주변인들에 비해 자신의 스펙이 낮다고 느껴질 때 20.33% ▶서류전형에서 한번도 통과하지 못했을 때 18.58% ▶면접에 계속해서 탈락했을 때 16.49% 등을 꼽았다.
특히 직장인 572명은 ‘적은 연봉 및 복리후생이 맘에 안들 때’(29.79%), ‘상사 및 직장 동료와 마찰이 있을 때’(29.03%) 직장에서 퇴사나 이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지만, 자신의 능력이 지원희망회사의 자격조건에 미달될 때(37.19%)나 남들보다 자신의 스펙이 낮다고 비교(25.05%)되어 이직, 전직을 포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구직자들은 28.14%가 ‘지원희망회사의 자격조건에 미달될 때’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싶다고 답했지만,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서류전형에 한번도 통과하지 못 했을 때’(25.75%), ‘면접에 계속해서 탈락했을 때’(23.35%)를 꼽아 직장인과 차이를 보였다.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싶을 때 어떻게 대처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56.68%가 ‘모든 것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스펙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 한다’고 답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 밖에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현실에 안주 한다’ 18.58%, ‘창업 한다’ 14.63%순으로 답했으며, ‘공무원시험을 준비 한다’ 7.32%, ‘대학원에 진학 한다’ 2.79% 등의 답변이 있었다.
또한 현재 이직을 준비 중인 직장인과 구직자들 46.72%는 구직기간을 6개월 이내, 25.61%는 1년 이내로 보고 있어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될 때까지 한다는 답변도 16.39% 차지했다.
스카우트 민병도 대표이사는 “구직활동이 길어질수록 처음의 의지와 달리 포기하거나 나태해지는 경우가 많다”며 “정확한 목표와 함께 규칙적인 계획을 세워서 자신을 강하게 다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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