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 ‘에라곤’ 에서 드래곤 목소리 연기

서울--(뉴스와이어)--드래곤 라이더의 영웅담을 그리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대작 <에라곤>에서 주인공과 늘 함께하는 그의 드래곤 전사 ‘사피라’의 목소리 연기를 2006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가 맡아 화제이다.

<에라곤>은 드래곤 라이더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 악의 무리와 맞서 제국을 구하는 서사 판타지 대작으로, 주인공 ‘에라곤’은 그의 드래곤 ‘사피라’와 함께 운명에 맞선다. 사피라와 에라곤은 다른 사람은 들을 수 없지만 둘만은 텔레파시로 이야기를 나누며 길고 험난한 모험을 함께 한다.

영화의 원작자는 ‘사피라가 모두의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제작진 역시 사피라도 하나의 완벽한 캐릭터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제작진은 말을 하는 드래곤을 탄생 시켰고, 이것은 사피라에게 풍부한 감정을 심어 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제작팀은 전통적인 시각효과의 방법을 구사해 입은 움직이지 않지만, 눈과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드래곤을 만들었는데, 여기에 레이첼 와이즈의 목소리 연기는 더욱 신비롭고 우아한 캐릭터를 부여하기에 최상이었다.

영국 출신의 아름다운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는 수많은 영화를 통해 이미 헐리우드 톱스타의 자리를 확고히 굳힌 세계적인 여배우이다. <미이라>의 흥행으로 전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그 후 <에너미 앳 더 게이트><어바웃 어 보이>등다양한 영화에 출연해왔다. 지난해 랄프 파인즈와 연기한 <콘스탄트 가드너>에서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의 인권운동가 역으로 훌륭한 연기를 선보여 2006년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서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근엔 올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선보여 화제가 된, 남편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감독한 영화 <천년을 흐르는 사랑>에서 휴잭맨과 열연했다.

이렇게 세계적인 여배우가 드래곤 ‘사피라’의 목소리 연기를 하게 된 것은 소년과 드래곤의 끈끈한 우정과 모험을 그린 <에라곤>의 시나리오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작을 너무나 좋아했던 그녀는 목소리 연기 제의를 받고 출연 하는 것 이상으로 너무 기뻤으며, 마치 하나의 캐릭터 처럼 풍부한 표정으로 탄생된 사피라를 보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한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의 목소리로 사피라는 영화 사상 가장 화려하고 신비로운 모습으로 탄생 되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사피라의 목소리가 나오는 순간, 드래곤이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도 놀라워 했지만, 이렇게 강하고 전투력 있는 드래곤이 암컷이라는 사실에 더욱 놀라워 했다.

헐리우드 시각효과이 귀재 스테판 팽마이어 감독이 반지의제왕, 스타워즈, 킹콩 등의 시각효과팀과 힘을 합쳐 만들어낸 ‘사피라’는 지금까지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낸 그 어떤 생물체보다도 역동적이고 풍부한 감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레이첼 와이즈의 당당한 목소리로 최종 완성되었다.

1억 2천만달러의 제작비와 슬로바키아, 헝가리, 캐나다를 잇는 광할한 로케이션으로 빚어낸 거대한 스케일의 영화 <에라곤>은 올 겨울 유난히 꽁꽁 얼어 있는 극장가에 다시 활기를 찾게 해줄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 등 겨울 판타지 블록버스터가 사라진지 오래인 겨울 극장가에서 볼거리 가득한 판타지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에게 <에라곤>은 오랜만에 찾아온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작이기 때문이다.

올 겨울, 새로운 신화를 창조할 거대한 판타지 <에라곤>은 1월1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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