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양양군, 낙산도립공원에 해양레저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민간투자사업(MOU) 협약식 체결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와 양양군은 2006.12.12 강원도청(본관회의실)에서, 레저단지개발 전문기업인 ㈜엠토스(대표이사 최용규)와 낙산도립공원내 오산포집단시설지구에 해양레저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하였다.

이는 지난 해 9월부터 강원도에서 추진한 “경포·낙산도립공원 합리적 발전방안” 연구용역에서 제안한 바 있는, 오산포지구의 해양레저단지 조성과 맞물려 추진되는 첫 번째 민간투자사업이다.

용역에서는 오산포 지구를 해양 엔트테인먼트 지구로서, 해양물놀이와 숙박을 테마로 한 위락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인근의 남대천의 생태체험지구와 수산항 일대의 테마어촌마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도록 제안한 바 있고, 강원도에서도 지난 12. 6일 강원도립공원위원회를 개최하여, 본 사업에 대해 공원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를 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더욱이, 오는 2010년 개통되는 서울~양양간 동서고속도로(153km) 개통과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 공항 인근의 수산항 마리나 시설계획, 동호리 G골프장 및 내년 오픈 예정인 D콘도 등과 연계하여 해양레저단지 사업이 연차적으로 조성됨에 따라, 이 지역의 관광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아 동해안 지역의 해양엔터테인먼트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엠토스에 따르면,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이미 지난 ’05년 8월 양양군으로부터 5만여㎡의 부지구입을 완료하였으며, 국내 두 개 은행과 LOI(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외국계 투자회사와도 외자유치를 위한 노력을 추진중에 있고 2009년에 총부지 5만여㎡에 가족호텔 2동 200여실과 워터파크 1동을 건설하여 개장할 계획으로, 동해의 청정 해수를 이용한 실내외 해수워터파크 및 스파시설에 공급하고, 인접한 오산리 선사유적지, 연어연구소, 영어체험학습장, 연어의 회귀로 유명한 남대천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하면 상당한 상승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양군에서는 오산포 지구 개발사업을 통하여 양양의 천혜의 자연환경자원 뿐만 아니라 뛰어난 양양국제공항과 함께 교통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을 동시에 유치하여 비수기에도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09년에는 양양군의 인지도 증대라는 무형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오산포 단지내에서만 연간 100만명의 관광수요, 연간 450억원의 소득유발효과와 3,700명의 고용증대라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양해각서에서는 ㈜엠토스가 약 1천억원을 투자하여 약 5만여㎡의 부지에 가족호텔과 워터파크 등의 해양레저단지를 조성하고, 강원도와 양양군은 최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여 조기 착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원도가 고향인 ㈜엠토스의 최용규 대표이사는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지역문화와 역사에 흠뿍 취해서 돌아갈 수 있는 자연과 잘 어우러진 세계적인 4계절 체류형 휴양지를 조성하려는 의지를 밝혔다.

강원도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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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관광개발과 공원담당 033-249-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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