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보안관리 강화 공문’ 관련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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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2006-12-11 14:18
서울--(뉴스와이어)--일부 언론에서 “국정원이 일심회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USB 등을 통한 기밀유출 사실을 파악하고 각 부처에 ‘보안관리 강화공문’을 보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다음과 같이 사실관계를 알려 드립니다.

국정원은 지난 2월 총리실과 합동으로 외교ㆍ국방부 등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후 총리 명의로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통보한 바 있으며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USB 무단 저장ㆍ반출, 인터넷 홈페이지 민감자료 게재 등 보안관리상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음에 따라 9.20 국정원장 명의로 54개 중앙행정기관에「보안관리 강화협조」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따라서 同 공문은 일심회 사건 수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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