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의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연결하는 북항대교가 신감만부두 앞 현장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4일(목) 오후 3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북항대교는 남구 감만동 신감만부두 앞에서 영도구 청학동을 연결하는 3.331㎞의 교량구간으로서, 선박통행 항로확보와 미관등을 고려하여 두개의 주탑과 삼각형의 현으로 구성된 1.114㎞의 북항 횡단교량(사장교)과 육상구간 2.217㎞의 접속교량으로 총사업비 3,815억원(민자 2,303억원, 재정지원 1,512억원)을 투입하여 부산신항이 완전 개장되는 201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주무관청인 부산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하며, 시행자는 북항아이브리지(주)로서 시공은 현대산업개발(주)에서 맡게 된다.

부산신항과 북항을 연결하는 항만배후도로는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우리나라 제 1의 항만도시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시설로서, 부산신항 30선석이 완전 개장되는 2011년까지 전 구간 개통을 위하여
광안대로가 지난 2003년도에 완공되었고, 명지대교가 오는 ’09년 준공예정이며, 남항대교도 ‘09년 12월 완공예정으로 추진중에 있어, 항만배후도로의 핵심구간인 북항대교의 건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사업비는 3,815억원(2003.7.1 불변가격 기준)으로 북항아이브리지 주식회사가 민자로 2,303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1,515억원을 부산시가 국비 또는 시비로 재정지원 한다.

이와 같이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오는 2011년 준공과 동시에 주무관청인 부산시에 기부채납되고 사업시행인 북항아이브리지 주식회사가 30년간 운영하여 사업비를 회수하는 BTO(Build-Transfer-Operrate)방식으로 건설되며, 이에 따라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1,000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교량이 완공될 때에는 다소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북항대교가 완공되면, 신항과 경제자유규역에서 북항간 유발되는 항만화물 교통의 원활한 처리로 물류비용 절감과 항만화물을 운송하는 컨테이너 차량의 도심통과로 인한 시가지 혼잡 및 교통사고 감소 등 각종 교통문제 완화가 기대된다.

또한, 동부산권과 서부산권을 연결하여 도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될 뿐 아니라, 특히 2개의 교량으로 연결되어 만성교통 문제를 가지고 있는 영도구를 동서로 연결함으로써 영도구의 교통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그리고, 교통개선 효과 외에도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연출하는 등 미려한 교량을 건설함으로써 북항재개발과 함께 광안대로와 연결되는 부산의 랜드마크를 형성하여 또 하나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이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12.14) 기공식에서는 행사에 앞서 소방악대의 축하연주와 대북공연 및 북항대교 홍보영상물이 상영되고, 본 행사는 개회→국민의례→경과보고(안영기 건설방재국장)→인사말씀(시장) 및 축사→축폭 버튼터치→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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