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메신저에서 대화하듯 무료 운세 상담
새해를 앞두고 메신저, 포털, 모바일 등 온라인에서 제공중인 운세 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리서치 전문 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운세를 본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중, 온라인으로 운세를 본다는 응답이 전체의 약30%에 이를 정도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온라인의 장점에 무료라는 혜택까지 더해져, 직접 점집을 찾아가는 것을 다소 꺼리는 20~30대들의 관심이 크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에서는 운세분야 1위 사이트 '도통'(www.dotong.net)과 손잡고, MSN 메신저 내 아이버디를 통해 무료 운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신저 사용자들이 친구와 대화할 때처럼 메신저 창에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을 갖춘 대화로봇 친구가 대화 형태로 별자리 운세, 혈액형 운세, 오늘의 운세, 탄생석 운세 등 생생한 운세 정보를 알려준다.
메신저 내 운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MSN 메신저 아이버디탭에서 도통의 친구추가 버튼을 클릭하거나, 친구추가하기 창을 열어 msn_fortune1@hotmail.com ~ msn_fortune50@hotmail.com 등 총 50개의 계정 중 하나를 친구로 등록하면 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포털 MSN에서는 2007년 신년 사주, 일년 토정비결 등을 알아볼 수 있는 토털 운세 서비스 ‘MSN 운세’(http://fortune.msn.co.kr)를 운영 중이다. 생년월일 등 기본적인 사주 정보만 입력하면, 매일 휴대폰으로 오늘의 운세를 무료로 받아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17일까지 신년운세 컨텐츠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만원의 현금을 증정하는 ‘미리 보는 2007년 정해진 신년운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야후코리아도 새해를 앞두고 약 20여 가지의 다양한 신년 운세를 사용자 취향대로 이용할 수 있는 2007년 신년종합운세(http://kr.fortune.yahoo.com)를 서비스한다. 특히 야후의 ‘정해년 신년 운세’ 서비스는 2007년 연애, 결혼, 사건사고, 시험운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체크할 수 있게 해주며, 이지함의 토정비결 원문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족집게 토정비결’은 월별 운세를 플래쉬와 함께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다.
게임포털 넷마블의 '넷마블운세'(http://unse.netmarble.net)에서는 ‘2007년 일년토정비결’, ‘2007년 신년사주’가 서비스 인기 순위 1,2위를 다투며 새해 운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신년 운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황금돼지를 증정하는 ‘신년 운세 보고, 황금 돼지 잡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을 통한 운세 서비스도 인기다.
모바일 게임업체 레몬은 국내최초로 유무선 연동 운세 사이트인 ‘운수대통’(www.gotounse.com)을 오픈했다. 온라인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모바일에서 '8400+네이트 or 매직엔 or 이지아이'를 누르면 ‘2007년 토정비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SKT와 KTF 등 이동통신사들도 토정비결, 1년 운세 등 운세 서비스 제공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 이구환 상무는 “2007년 새해와 수학능력시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하게 결과를 알 수 있는 온라인 운세 서비스의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의 전유물로 생각되었던 서비스들을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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