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가족우체통 13집’출판기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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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6-12-12 09:59
서울--(뉴스와이어)--편지가족 서울·경인지회(회장 류정호)는 12월 12일 서울체신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지가족우체통 13집’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편지가족우체통’은 해마다 편지가족 서울·경인지회 회원들이 쓴 글을 한데 모아 발간한 것으로 1995년 첫선을 보였다. 이번 호에는 관악구 신림1동에 사는 강명순 주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네 인생의 명장면’,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 사는 고명분 주부가 쓴 시 ‘친정 어머니’ 등, 총 88편의 글이 실려 있다.

서울체신청 후원으로 열린 이날 기념회에는 이규태 서울체신청장, 박은주 (사)한국편지가족 중앙회장, 정종기 서울체신청 고객대표회의 의장 등이 참석,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규태 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편지쓰기 강좌, 글쓰기 경진대회 등을 열어, 자라나는 청소년들도 편지를 쓰는 아름답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편지가족 서울·경인지회는 1993년 1월 주부편지쓰기대회 입상자를 중심으로 처음 결성되어, 2000년부터 중학생편지쓰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편지쓰기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85명이 회원으로 가입, 활동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주소는 www.letterfamily.pe.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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